<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맛집 소개> 담談소와 돈(談牛豚:이야기가 꽃피는 고깃집)

  • 등록 2021.06.17 16:24:48
  • 조회수 99
크게보기

이 번호에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화2길 50에 소재하고 있는 ‘벌집 삼겹살’로 이름이 나있는 “담談소와 돈”이라는 음식점을 소개할까 한다. 이 음식점은 골목안에 있는 크지 않은 아주 아담한 음식점이지만 주인장께서 30년 동안 정육점에서만 근속한 경력으로 좋은 고기만을 엄선하여 정성스럽고, 정갈하고, 먹음직스럽게 음식을 만든다고 정평이 나있다. 주인장은 주요리인 ‘벌집 삼겹살’을 비롯하여 점심 특선으로 ‘인삼 갈비탕’ 그리고 ‘차돌 된장국’과 소 불기 등을 소개한다.

 

 

‘벌집 삼겹살’은 두툼한 삼겹살에 30년 넘게 정육 일을 한 솜씨로 보기 좋게 칼집을 내어 불판에 올려 김치와 콩나물 그리고 버섯 등과 함께 구우면 먹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생긴다. 특히 돼지고기인데도 식감이 매우 부드럽다고 하며, 식후 공깃밥만 시키면 볶음밥 재료(김 가루·참기름·달걀 등)도 넣어 볶아먹는 맛도 최고다. 또 점심 특선으로 작지만, 인삼 한 뿌리가 들어있어 인삼 향이 그득한 ‘인삼 갈비탕’은 글자 그대로 왕갈비에 고기도 엄청 많이 붙어 있고 ‘담소와 돈’의 특징 있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다른 갈비탕집과는 그 비교를 거부한다며, 자신 있게 내놓은 건강식이다.

 

 

고기를 먹고 난 후 ‘볶음밥’ 말고도 ‘비빔국수’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주인장은 “우리 집 비빔국수는 맛이 부산식 비빔냉면과 비슷합니다. 양념장에 고깃국물도 엄청 오랫동안 우려내서 농축된 거랑 섞여서 맛이 진합니다. 아마도 고소한 맛이 매우 진할 것입니다.”라고 한다. ‘담소와 돈’은 비록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새 건물에 아담하지만, 고객이 날로 늘어 서서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주인 자신의 30년 비법으로 고기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손님을 가족처럼 대하고 있다. 또한, 대패삼겹살도 고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이다.

최영길 기자 cyg3850@naver.com
Copyright @2013 참좋은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로 120, 401호(고잔동, 세주빌딩) 등록번호: 경기 다50387 | 등록일 : 2013-09-30 | 발행인 : 신연균 | 편집인 : 김태형 | 전화번호 : 010-2647-6908 Copyright @2013 참좋은뉴스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