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선부어울적십자봉사회(회장 이광심)는 2025년 5월 16일 선부1동 적십자 결연가정 및 관내 노인정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를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과 정을 실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효 잔치는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공경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자리로, 지역사회와 세대 간의 따뜻한 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봉사를 위해 회원들은 떡, 과일, 홍어회, 편육, 육전, 계란 등 다양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서 결연가정과 노인정에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과 진심 어린 마음에 환한 미소로 화답했으며, 오랜만에 찾아온 정겨운 잔치 분위기에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올해는 선거로 인해 찾아오는 이도 별로 없어서 적적했는데 봉사단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찾아오고 말벗도 해주어서 즐거운 날 입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광심 회장은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이 일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 연립단지의 통장님들이 협조 주셔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시작한 봉사활동이 16년째를 맞은 선부어울적십자봉사회는 마을의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전개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