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울특별시, 신속통합기획 관계자 워크숍 개최…성과 공유·안정적 추진기반 강화

  • 등록 2025.12.07 16:53:47
  • 조회수 0

12.9.(화) 신속통합기획 전문가, 민간업체, 공무원 등 관계자 워크숍 개최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추진 과정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의 안정적 추진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9일'신속통합기획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사업 기획·운영에 참여해 온 교수·전문가, 민간업체, 자치구,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도 도입 이후 4년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된다.

 

신속통합기획은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합리적으로 단축하고 사업지별 맞춤형 기획을 통해 효율적인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 도시‧주택정책이다. 제도 도입 이후 주민․전문가․자치구․서울시가 함께 참여하는 협업체계가 본격적으로 구축되면서 각 사업주체 간 의견 조율을 통해 속도가 빨라지고 계획의 실현성도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속통합기획 추진사업에 적극 참여해 서울시 도시 주거공간 혁신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전문가 6명과 참여업체 4곳에 대해 서울특별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시는 제도 초기부터 현장에서 직접 참여해 온 전문가와 민간업체의 노력이, 제도의 안착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고 보고, 이들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표창 수여에 이어 진행되는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신속통합기획의 역할과 성과 △현장 참여자 관점에서의 과제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발제는 이창무 한양대 교수와 송정미 신속통합기획과장이 맡는다.

 

첫 번째 발제(이창무 한양대 교수)는 “주민·서울시·전문가가 같은 꿈을 꾸게 만드는 신속통합기획”이라는 주제로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민간의 역할, ▲ 서울시와 MP·MA 등 전문가의 협력체계, ▲지난 4년간의 성과와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제(송정미 신속통합기획과장)는 ‘더 묻고 듣고 답하다 '신통문답'’이라는 주제로 ‘사업 주관 부서장으로서 주민·협력업체·자치구 공무원 간 협업 과정과 사업 참여자별 논의 및 의견청취 결과’를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도출한 정책 개선 과제를 제시한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성과와 자료를 온라인 기반으로 체계화해 구축 중인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도 함께 소개한다. 이 아카이브를 통해 시민과 사업관계자 누구나 관련 정보를 쉽고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열린 정보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대학교 교수, 서울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에서는 신속통합기획의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제도 개선 및 정책 반영이 가능한 과제들을 선별‧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속통합기획 제도의 안정적·지속적 추진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신속통합기획은 단순히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절차를 넘어, 도시공간의 변화를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과정”내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무자·전문가·민간이 함께 이뤄낸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보다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