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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운영

  • 등록 2025.11.12 12: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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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7일 북구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향상과 해설 품질 강화를 위해 경주역사유적지구 일대와 경산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북구 문화관광해설사 22명은 먼저 대릉원, 황룡사지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던 경주역사유적지구를 경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현장 해설 기법과 관광객 응대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서 탐방한 경산 임당유적전시관에서는 학예연구사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지역 역사 유적 해설의 깊이와 전달력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견학으로 현장 중심의 학습과 교류를 통해 해설사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더욱 깊이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해설사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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