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은평구, '헌혈의 날' 선포식 개최…생명 나눔 실천 앞장

  • 등록 2025.11.14 08:31:20
  • 조회수 0

매월 둘째 주 목요일 ‘헌혈의 날’ 지정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공동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헌혈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은평구가 전국 최초로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헌혈 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와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헌혈 권장 활동에 기여한 구민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은평구청 광장에서는 구민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헌혈 행사도 열려 헌혈의 의미를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사랑의 실천이다”며 “은평구가 헌혈 문화 확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