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해시, 개업공인중개사 대상 부동산중개 실무 교육 실시

  • 등록 2025.11.14 09:30:50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김해시는 지난 12일 김해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중개 업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업공인중개사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고 거래사고를 예방하여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김해시가 마련한 자체 교육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부동산 시장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앙회 이기찬 전임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전세권과 임차권의 목적물 유지ž수선 ▲주택과 토지의 소유자가 다른 경우의 부동산거래 ▲중개대상물 확인ž설명 및 표시ž광고 ▲공인중개사법 주요 내용 등 중개 실무 전반을 강의했다.

 

특히 주택임대차보호법과 관련된 임차인·임대인 간 분쟁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실제 사례와 판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세사기 등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해시 토지정보과 담당 주무관이 중개보수 초과 수수,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등 자주 발생하는 법령 위반 사례와 행정처분 기준을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업공인중개사들이 실무 과정에서 법령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준수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