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예천 생텀마을, 성과공유회 ‘생텀어워즈’ 성료

  • 등록 2025.11.14 18:51:19
  • 조회수 0

청년 지역 정착과 관계인구 형성에 기여해

 

[참좋은뉴스= 기자] 예천군 청년 마을인 생텀 마을은 14일, 한 해 동안의 생텀마을 발자취를 돌아보는 ‘생텀어워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김민성 대표의 올해 사업 성과발표를 시작으로 참여 청년들이 뽑은 ‘생텀어워즈 시상식’, 핸드팬 연주,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텀어워즈’에서는 올해 생텀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직접 뽑은 지역의 맛집, 카페, 명소 등을 선정했으며, ▲예천의 한끼상에 ‘현대국밥’, ▲빵지순례상에 ‘우프’, ▲공식아지트상에 ‘생텀라운지’, ▲숨은 보석상에 ‘깨비책방’, ▲행복 전도상에 카페루나의 반려동물인 구름이가 수상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성 대표는 “오늘 행사는 생텀마을이 한 해 동안 지역, 청년이 함께 만들어온 관계의 결실과 성장의 기록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천의 청년 정착과 지역 활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생텀마을은 청년이 머무는 공간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 속에서 자립하고 주민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청년의 시선에서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고, 세심히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텀마을은 2022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4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예천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힐링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일거리 실험’을 추진하고, 외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 간 연결을 위한 다채로운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해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총 300여 명의 청년이 예천을 찾았고, 4,500여 명의 생활인구가 형성되는 성과를 거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