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안산시 제2기 주민자치회가 지난 1월 1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산시 주민자치회는 4년 전 시범 동을 시작으로 2년 전 25개동 모두 주민자치회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전해철·김철민·고영인 국회의원과 당협 위원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록해 신규 주민자치 위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시 여성 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위촉장 수여 그리고 특강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특강을 통해 안산시 현안과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주차 문제 등에 대한 시의 계획과 진행을 설명했고, GTX 노선, 신안산선 등 교통 인프라와 대부도 발전 방향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안산의 발전은 시장 혼자, 일부 정치인이나 공무원들에게 맡겨 두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나서야 합니다. 외부에서 바라보는 안산의 부정적 이미지가 아닌 시민 한 분 한 분이 입술을 통해 안산을 자랑할 때, 도시의 이미지는 달라지고 더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출범하는 2기 주민자치회가 적극적으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만18세! 그러나 갈 곳이 없다. 우리 사회에서 두 번 버려진 아이들, 바로 보호종료아동들(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다. 보호종료아동들은 아동 복지 시설이나 위탁 가정의 보호 기간이 끝난 아동들을 지칭한다. 그들은 첫 번째로 부모로부터 버려져 아동 복지 시설에 맡겨졌다면 두 번째는 국가로부터 준비 되지 않은 채 사회로 내몰려 세상에 홀로 서기를 해야만 한다. 이런 딱한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주)경안 직원 16명이 단체로 회원에 가입한 것이다. 경안은 안산에서 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을 하는 회사로 직원들은 새벽부터 주거지역을 돌며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 주고 있다. 유성춘 대표는 “직원들이 자립준비청년들의 딱한 소식을 접하곤 이렇게 단체로 회원 가입에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청년들의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춘 대표는 평소에도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후원을 해 오고 있으며 ‘환경도 복지다’라는 신념으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물이다. 굿네이버스는 이런 주)경안에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좋은 이웃 기업’임을 알리는 패를 전달했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11월 10일 인천시 가좌동 주민자치회는 선진지 견학을 위해 사이동 주민 자치회(회장 전계숙)를 찾았다. 사동 커뮤니티 센터를 찾은 일행은 주민 자치회 사무 국장으로 사이동 현황을 듣고 도자기 사업, 청소년들의 마을 참여에 관한 토론을 이어 갔다. 설명을 마친 일행은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사이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한 도자기 관련 사업, 마을 정원, 커뮤니티센터 등을 돌아보았다. 전계숙 주민자치 회장은 “부족한 것이 있는 마을이지만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꾸준하게 마을 발전을 이루고 있는 사이동 방문을 환영합니다.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라며 발ㅈㄴ하는 주민자치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며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민선7기 제종길 전 안산시장은 자신이 수집하고 보관하고 있는 연체동물(패류)에 관한 전시회를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7일까지 ‘스틸 갤러리(상록구 조구나리1길)’에서 진행했다. 해양생태학 박사와 환경운동에 평생을 살아온 그는 지난 30여 년간 전국은 물론 전 세계를 다니며 해양생태와 환경에 관한 연구는 물론 기록을 펴냈다. 그리고 각종 연체동물(패류)에 관한 그림, 기념품들을 보관하는 수집가로서의 역할도 이어갔다. 과거 ‘달팽이전’, ‘조개그림 전’으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로 ‘전복 전’ 전시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다시금 수집가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주변인들로부터 해양학자로서의 역할을 재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들 일상에서 접하는 음식 중 전복은 상당히 선호하는 것 중 하나다. 하지만 자연서 그리고 전 세계에서 채취되고 수집되어 온 전복(패류)을 많은 시간을 들여 수집해 왔고, 또 이를 지역에 전시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다. 실제 전시장을 찾아보면, 직경 20센티가 넘는 상당히 큰 전복껍데기를 볼 수 있으며, 전복을 이용한 자개 공예품과 그림 등 일상에서 보기 드문 전시회장이다. 또한 수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안산시 사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했으며, 전국 지자체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총 320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60건이 우수사례로 결정되어, 사동 주민자치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산시 사동은 2020년 박람회에서는 주민조직네트워크분야 최우수상을, 2021년 지방자치유공자포상에서는 이영임 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지난 6월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도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조직을 이끌며 전국적인 우수사례와 수많은 수상을 만들어 냈다.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안산시 25개동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동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공동체와 자치, 10년의 역사가 주민자치회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전시했다. 몇 주 전부터 일 년간의 사업을 정리한 홍보부스를 제작하고 참여자들의 소감글이 담긴 자료집, 주민자치회 활동을 정리한 리플릿, 주민총회와 마을축제를 담은 영
안산시한궁협회에서는 오는 12월 4일 제2회 안산시장배 세계한궁대회 개최를 준비 중에 있다. 한궁(韓弓,HANGUNG)은 2002년 안산시에서 만들어진(창시자 허광) 창시형 전통생활 체육 종목으로서, 2021년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로 등록하여 활성화 되고 있으며, 안전한 한궁핀과 손쉬운 경기규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실내 타겟형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인 노인,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을 통해 ‘안전하고 희망이 넘치는 체육도시로 만들고자 2022년 안산시체육회 소속 정회원 단체로 등록됐다. 한국가스기술공사(경기지사장 정민구)는 안산시한궁협회와 함께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한궁교육 사업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한궁교육을 하고자 업무 협약식을 거행하고, 2021년 6월 다문화단체 후원에 이어서 금년 200만원을 후원해 한궁교육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교육하는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시설물의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가스기술공사 봉사자가 같이 참여하는 지역 상생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모범을 보였으며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한궁 교육을 통해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문인협회 회장을 지낸 신현미 문학평론가가 에세이서평집 『책 읽는 가로등』을 펴냈다고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10월 24일 밝혔다. 신현미 문학평론가는 멀티 플레이어 작가다. 그는 동시와 동화 등 아동문학을 시작으로 수필, 평론, 칼럼에 이르기까지 문학의 대부분을 소화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며 공격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 게다가 안산문인협회 회장을 맡아 수고하는 등 집필과 활동에서 두 마리 토끼몰이에 성공하며 다양한 문학 활동을 통하여 문단의 큰 재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작가다. 이 책은 크게 5부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 제목의 뒤에 붙는 ‘가로등’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즉 가로등이란 어두운 길을 밝힌다는 뜻으로 그것은 우리 마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자 하는 신현미 작가의 의도가 들어있는 말이라 할 수 있다. 5부를 살펴보면 1부는 ‘심상 가로등’으로 보다 심층적으로 시집을 읽는 방법을 통해 잔잔한 심상으로 들어가도록 안내한다. 2부는 ‘생각 가로등’으로 수필집 등을 읽은 내용 중에서 감동스러운 부분과 명언에 해당되는 부분들을 정리하고 있다. 3부는 ‘이야기 가로등’으로 소설 동화 등을 읽으면서 보고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명칭 꿈드림)은 3월 17일 초지동에 위치한 ‘미래치료센터’와 협약을 체결했. ‘미래치료센터’는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에 음악과 관련된 음악 치료 및 미술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애아동·청소년 및 경계선 지능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발달지원과 심리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꿈드림은 이 협약을 통해 미래치료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심리검사와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교육비, 의료비, 긴급구조 등의 복지지원을 통한 인적 · 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꿈드림에서는 음악치료와 같은 특수치료가 필요한 청소년이 있을 경우, ‘미래치료센터’로 연계하기로 상호 협의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수 있도록 했다. 이와같이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의 고유 업무인 상담 및 심리검사 실시 뿐 아니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의 효과적인 청소년안전망(cys-net)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 내 청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사이동에 자리한 해아뜰 어린이집(원장 윤미영)은 사이동 마을 정원 나무들에게 겨울옷을 입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곳 마을 정원은 지난 2018년 경기도 마을 정원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곳으로 그전에는 생활 쓰레기와 해충이 득실거리던 곳이었다. 마을 정원에는 무대, 책읽어주는 벤치 등이 있어서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고 원아들이 놀이터와 생태 학습장으로 애용하고 있다. 숲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에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더 잘 이용 할 수 있도록 해아뜰 어린이집 부모들이 나서서 나무에 옷을 입히는 행사를 진해했다. “주민들이 노력해 조성한 마을 정원에서 원아들이 잘 뛰어 놀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이 어떤 식이든 함께 관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부모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윤미영 원장의 설명이다.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이곳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상상하며 겨울옷을 입히는 내내 엄마들의 웃음소리는 끓이지 않았다. 모두의 바람처럼 겨울을 잘 이겨낸 나무가 새순을 내고 아이들을 맞이하는 모두의 염원이 함께 하는 행사였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27일 오후 5시, 법무법인 온누리(대표변호사 양진영)에서 후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센터장 권순길) 후원기관인 법무법인의 양진영 대표 변호사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법무법인 온누리는 사회복지법인 안산제일복지제단에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하였고, 대상자로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본 행사에 대상 청소년과 어머니, 그리고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은경 센터장, 통합지원팀 정미라 팀장, 법무법인 온누리 양진영 변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여 장학금을 받게 된 대상 청소년은 현재 안산시 소재 K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으로 다문화청소년이다. 한부모가정의 청소년이기도 한 대상 청소년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이지만 학구열이 남달라 학업 성적도 우수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후 반드시 대학에 진학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법무법인 온누리는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졸업 시점까지 매달 20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대상 청소년의 어머
[참좋은뉴스= 조광휘 기자] 최근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은경, 이하 센터)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리며 분주해 졌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기본법 및 안산시 조례에 의거하여, 안산시에서 사단법인 제일청소년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 및 복지 전문기관으로써 전문적인 상담 및 교육과 위기(가능) 청소년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해결과 예방, 그리고 청소년의 푸른 성장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다. 위탁 운영이다 보니 지역 사회의 관심이 센터 운영에 필수 요소다. 그런데 최근 지역 단체 및 개인들이 이러한 센터 설립 취지에 공감하는 선행이 이어져 연말을 맞아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2월 7일에 안산지역 세무사회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안산지역 세무사회는 지난해 100만원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올해도 센터를 통해 학구열이 높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 결과 100만원의 ‘청소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고, 본 센터를 통해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했다. 백종갑 안산지역 세무사회장은 “
[참좋은뉴스= 김현주 기자]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땟골상인회(회장 유병석)는 지난 12월 15일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상생 네트워크 방역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쳐진 방역 활동에 참여했다. 최근 위드 코로나(With Corona)의 장기화에 따른 예방과 일상생활이 공존하는 가운데 확진자의 치명률을 낮추기 위한 각계각층의 투혼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땟골상인회 또한 위드 코로나의 본질을 되새기며 코로나와의 공존을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11월 위드 코로나 방침에 따라 잠시나마 땟골상인회 상권에 활기가 불러왔다. 그러나 경험하지 못한 재확산 규모에 그 어느 때 보다 자율적인 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를 상기하기 위해 상인회가 발 벗고 나섰다. 그 첫걸음으로 상인회 임원들이 회원사 전 점포와 거리를 직접 소독 활동을 펼치며 코로나 확산 저지에 앞장섰다. ‘땟골 식당’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주춤해지는 지역에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상인회 임원 분들이 직접 점포를 찾아다니며 방역을 해 주셨다. 좀 더 힘을 내라는 격려도 아끼지 않으셨다. 희망의 끈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땟골상인회 유병석 회장은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사이동 새마을회(회장 최종식, 부녀회장 안순희)가 지난 12월 13일, 관내 홀몸어르신 가정과 경로당에 김장김치와 생필품을 전하며 효심 가득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사이동 새마을회는 아침부터 약 100포기에 달하는 김치를 직접 담그는 한편, 마스크와 따뜻한 한우설렁탕 60그릇을 함께 준비하며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풍성한 한 끼를 마련했다. 완성된 음식은 관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80가구를 비롯해 관내 13개 경로당에 전달되었으며, 관내 무료급식소인 ‘엠마우스’ 경로식당에도 전달되어 많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온기를 가득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부설통일대학총동문회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사이동 새마을회와 무지개봉사단이 함께 주최해 음식 외에 마스크 2,000장, 수면양말 60켤레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전보다 커진 규모로 진행됐다. 안순희 사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반찬 나눔 행사에 대한 호응에 힘입어 이번엔 더욱 풍성한 한 끼를 준비했다”면서 “따뜻한 음식과 생필품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남종 사이동장은 “추운 날씨에 음식을 마련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7.27 정전협정일을 맞아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는 2021피스런(Peace Run) 마라톤을 통일열차 서포터즈에서 개최하였다. 통일열차 서포터즈는 2019년 1회 피스런(Peace Run)을 시작으로 올해 ‘2021 피스런(Peace Run)’을 비대면 마라톤으로 개최하였다. 종전선언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7.27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의 이행 촉구를 요구하며 전국의 40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편 안산에서는 8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하여 2021 피스런 마라톤에 참여하여 평화와 통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임윤수 안산청년 통일열차서포터즈 부단장은 “코로나 단계 상승으로 많은 분들과 함께 준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다”며 “처음으로 진행한 비대면 마라톤 행사에서 안산시민 참여율이 많이 높았다. 평화와 통일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 함께 뛰어주신 안산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범수 안산청년회 회장은 “안산시는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가 있는 도시이다. 정전협정을 넘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하여 안산시민들에게 알려내기 노력하겠다”고 다짐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안산의료사협)은 지난 8일, 초복을 맞이하여 재단법인 한국 사회가치연대기금과 함께하는 사회 환원 프로젝트 ‘가치연대 동행’의 일환으로 고려인지원센터 미르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초복 맞이 삼계탕은 무더위가 찾아오는 시기에 미르에서 활동하는 아이들 및 성인 활동가의 여름 건강을 대비하여 기획되었으며,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두레생협에서 판매하는 삼계탕 제품을 전달하였다. 전달에는 안산의료사협의 김영림 이사장, 미르의 김승력 대표가 함께하였다. ‘미르’는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들의 문제를 시민들이 함께 해결하고자 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한국어 야학, 어린이 방과 후 돌봄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산의료사협과 미르는 지난 2020년 한국 사회 가치연대기금과 안산의료사협이 함께하는 <가치연대 동행> 프로젝트로 인연이 되었다. <가치연대 동행> 프로젝트는 사회적 성과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이자로 납부하는 새로운 사회적 금융지원 모델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사회 환원 프로젝트이다. 안산의료사협은 발로 뛰어 봉사단의 코로나19 방역 활동, 반짇고리 소모임의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