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8일 사이동(동장 정병원) 어울림 공원에서 도자기와 함께하는 감골 벚꽃 축제가 성황리 개최 되었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관계자와 주민이 함께 하며 행사장을 가득 채웠고, 끝까지 공연 체험을 즐기면서 오랜만에 주민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사이동은 도자기를 이용한 마을 발전을 진행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도자기와 함께 하는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이 날 축제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록해서 전해철 국회의원과 시, 도의원들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물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마을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공연, 체험 부스 운영, 주민 장기자랑으로 꾸며 졌으며, 역대 급 경품, 유관 단체의 먹거리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안전의 문제가 최우선인 상황에서 상록 경찰서와 마을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감골 지대를 비롯 인근 사동지대까지 함께 하며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장 주변은 사이동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의 그림이 만국기처럼 전시되었고, 도자기 마을로 발전을 위해 도자기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4월 6일 중대재해처벌법에 의한 첫 판결이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2년 5월 14일 건설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아 노동자가 5층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온유파트너스 대표 정 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 김동원 판사는 4월 6일 선고 공판에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온유파트너스 현장소장 김 씨와 하도급업체 아이콘이앤씨 현장소장 권 씨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온유파트너스 안전관리자 방 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온유파트너스와 아이콘이앤씨 법인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3000만원, 1000만원을 선고했다. 정 씨는 2022년 5월 14일 고양시의 한 요양병원 증축공사 현장에서 고정앵글 인양작업 중 하청노동자가 지상 5층에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해·위험 요인 등을 확인·개선하는 절차 및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2월 2일 대법원 상고기각판결 후 피해자 양 모 씨의 첫 일성이다. -. 검사 각하 사건, 재기수사명령 후 법원에서 유죄 판결 사건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피해자 양 모 씨는 피고인 A씨와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이 약정은 피고인 A 씨가 2002년 7월경부터 2009년경까지 의정부시 소재 의정부관광호텔 신축공사를 진행하면서 공사자금이 부족해 피해자 양 모 씨에게 동업을 제안하며 8억 원 및 이자를 호텔 준공 후 은행대출이 이루어지면 갚겠다는 약속이었다. 그러나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다. 2008년 2월경 하나은행으로부터 의정부관광호텔 준공에 따른 은행대출이 이뤄져 약속이 이행돼야 했으나 그렇지 못 했다. 더구나 비슷한 시기에 캐피탈 등 다수의 채권자들로부터 채무변제 독촉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호텔이 제3자에게 매도되면서 오히려 피고인 A씨가 호텔 매수인에게 17억 원의 채권이 발생하면서 피해자들과의 약속을 이행할 기회가 마련됐다. 그러나 피고인 A씨는 매수인으로부터 받을 돈을 본인 계좌가 아닌 배우자 계좌로 10회 거쳐 2억6천2백만 원을 받아 법정에 서게 됐다. 이러한 행위로 피고인 A씨는 ‘강제집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초지역 메이저타운푸르지오 메트로단지가 지난 2021년에 이어 또다시 관리소 직원 문제로 분란에 휩싸였다. 사건은 지난 3월 14일에 발생했다. 메트로단지 입주민 A 씨는 “우리 단지 공식 사이트인 ‘아파트너’에 3가지 민원을 올린 날짜가 3월 10일”이라며 “첫째 민원은 2023년 아파트운영계획에 의거 24시간 상시 체제를 유지하는 관리소인데 관리소 앞에 운영시간 09시~18시 표지판이 붙어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둘째 긴급민원(엘리베이터 고장 등) 전화대응 관련 긴급 민원 전화를 안 받거나 아예 관리소 전화를 안 받는 시간이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셋째 저녁 시간 이후로는 관리소 전체 소등 및 문을 잠그는 이유가 무엇인가? 일부 등을 켜놓는 것이 맞지 않는가? 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제가 올린 민원에 대해 관리소에서는 ‘관리소 행정 업무 시간이며 당직자 분들은 24시간 격일로 민원을 대응하고 있습니다’라고만 답변을 하셔서 3월 13일에 재차 세 가지 질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답변이 없었다”며 “그런데 3월 14일에 관리소 문자로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관리사무소로 오세요’라는 답장을 받았다. 공식 사이트에 올리면 되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보성상가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엄철윤)’는 지난 3월 17일 보성상가(라성로 48) 앞에서 용적률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엄철윤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안산시는 지난 20년 3월 29일부로 중앙동 홈플러스 영업문제로 안산시에서 우리 보성상가를 비롯해 안산시 전체 일반상업지역에 대해 용적률을 기존 1100%에서 400%로 하향 조정했다. 주변 상인들이 상가 연합회를 구성해 서명을 받아 안산시청에 이의 제기했다”며 “그러나 지난 2022년 11월에 지구단위계획 주민공람 시 허용 용적률 500%, 상한 용적률 600%로 공고됨에 따라 도저히 재건축을 추진할 수 없어 이렇게 상인들이 뜻을 모아 규탄대회를 하게 됐다.”고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인천시와 시흥시는 일반상업지역 용적률이 각각 1,000%이고 대다수 타 시도는 800% 이상인 반면, 안산시만 600%를 고집하고 있다”며 “정부도 최근 싸늘해진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각종 부동산 규제를 과감히 풀고 있는 마당에 안산시만 홀로 책임회피식 원론적인 이야기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다. 이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반하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3월 9일 오전 10시 ‘장애인 거주시설의 합리적 운영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 외교통일위원회)과 최재형 의원(서울 종로구, 보건복지위원회),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공동주최했고, 장애인탈시설 범사회복지 대책위원회(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 등 17개 단체 연합)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와 학계, 거주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열띤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 이종성 의원, 최영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박문석 서울대학교 부교수는 ‘장애인거주시설의 합리적인 요양서비스 방안-장애인 복지의 사각,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란 주제를 통해 장애인 복지는 장애 경중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립 여부 결정에는 의료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돼야 하며 장애 경중을 고려한 법안을 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Caritas Vienna의 Peter Schmidt 총괄본부장과 이기수 한국천주교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공동대표 오세택, 윤영대, 이두헌, 이성호, 전범철)는 지난 3월 7일 서울중앙지검 민원실 현관에서 ‘공익감시 민권회의’(대표 송운학)와 연대해 <론 스타 사건 원점전면재수사 촉구의견전달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송경호 중앙지검장이 반부패 1부가 수사 중인 론스타 사건에 즉각 수사 착수할 것 ▲송경호 중앙지검장이 론스타 공범인 김앤장을 압수 수색할 것 ▲이원석 검찰총장이 론스타 사건 특별 수사본부를 구성해, 즉각 수사를 지휘할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변호사법 외 범죄조직 김앤장을 즉각 해체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이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연대발언에서 “은행인수자격이 없는 론스타와 같은 사모펀드 등이 경제고위관료 등과 공모해 벌인 외환은행 인수·매각과 같은 먹튀 사건은 대사기극으로서 원인무효계약일 뿐만 아니라 엄벌해야 마땅하다. 검찰이 이러한 중대범죄를 밝혀낸다면, 국제재판에서 패소해 우리나라가 물게 된 돈도 물어주지 않을 수 있고, 막대하게 손실된 국고도 다시 채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허영구 ‘투기자본감시센터’ 고문은 “지난 2004년 투기자본감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전세 사기로 수많은 피해자들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개최된 한 결의대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상록구지회(지회장 정성기, 이하 지회)는 지난 2월 22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안산시 상록구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전세사기 근절 결의대회 및 세법 무료 강의’를 실시했다. 상록구지회 정성기 지회장은 “최근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관련된 전세 사기가 사회적 이슈가 돼 선량한 공인중개사들까지 시민의 신뢰가 떨어지고 지탄을 받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구호에 그치지 않고 세입자가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회는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추진하는 ▲공인중개사 윤리강령 제정에 따른 교육 및 캠페인 실시 ▲협회 시세모니터 강화 ▲현행 임대차 계약서식에 전세사기 방지 관련 특약 삽입 ▲사기 의심사례 적극 제보 및 홍보 등의 내용을 안내·홍보하고 상록구 공인중개사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구호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부적으로 주요 조치가 뒤따라 마련돼 실질적인 효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 시세모니터 강화를 위해 ‘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월 18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원곡동 사회복지시설 신축’ 관련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사업 명칭은 ‘원곡동 사회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 신축 공사’이며 설명회 주관부서는 안산시청 도시계획과가 했다. 사업규모는 대지면적 9,136㎡, 건축면적 1,260㎡, 연면적 3,923㎡ 건물에 96병상의 요양원뿐 아니라 주민편의시설로 경로당, 어린이 놀이터, 북카페, 다목적강당, 찜질방, 공유주차장을 건립한다. 이러한 시설에서 주간보호센터, 어르신 경로대학, 행복미용실, 치과 무료진료, 백세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민간이 보유한 토지(원곡동 116-3번지)가 맹지인 관계로 진입로를 가로막고 있는 시유지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보전녹지에서 개발행위를 허가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특혜 논란이 불어졌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논란에 대해 민간 측 관계자가 특혜라 아니라는 주장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특혜라고 하는 것은 어떤 이익이 있을 때 특혜”라며 “문제의 토지는 시에서 30여 년 전부터 복지시설로 지정해 놓아 사회복지시설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토지”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시가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 법무법인 온누리와 한국마사회 한우리노동조합간 업무협약 - 양진영 대표변호사 한국마사회 한우리노동조합 고문변호사로 위촉 법무법인 온누리(대표변호사 양진영)는 지난 2월 1일 온누리법무법인 1층 로카페에서 한국마사회 한우리노동조합과 업무제휴 및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실시했다. 법무법인 온누리 관계자는 급격하는 노동 환경에 발맞추어 건강한 노사 관계의 정립과 근로자 권익 증진을 위한 적극적 공익 활동의 일환으로 본 협약식을 추진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법무법인 온누리 전담변호사로는 김경돈 변호사, 김무룡 변호사를 배치하고 본격적인 근로관계 공익 법률서비스 제공에 착수했고 향후 그 대상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협약을 주도한 양진영 대표변호사는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의 한국적 통합모델’을 주제로 한 박사학위 준비 과정에서의 이론적 배경과 경기지방 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및 한노총 경기지부, 안산지부의 고문변호사로 오래 활동한 실무적 경험을 공익차원에서 환원하고자 이러한 협약을 추진하였다고 취지를 밝혔다.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나눔과기쁨 안산협의회(장한묵 회장, 이하 안산협의회)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지난 2월9일 안산신성교회에서 가졌다. 대부분 목회자로 구성된 안산협의회는 매년 연말이 되면 거리 모금을 실시한다. 작년에도 중앙동, 선부동, 본오동 3개동에서 실시됐으며, 모여진 성금은 무려 24,000,000원으로 전국 (사)나눔과기쁨 협의회에서 안산시가 최고로 많은 모금액이 걷혔다고 밝혔다. 유난히도 춥고, 눈도 많이 내려서 모금액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시민들의 마음은 따뜻한 성금으로 모여져 731포의 쌀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쌀은 안산시 본오뜰에서 추수된 안산쌀연구회에서 구입한 쌀로 더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안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남윤국목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작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에너지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사)나눔과기쁨 안산협의회 장한묵 회장은 “거리 모금을 하기에는 기후가 악조건이었지만, 역대 가장 많은 모금이 걷힌 것에 눈물이 났다” 며 “모금에 동참해주신 모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이하 안선연) 심재근 회장은 지난 2월9일, (사)나눔과기쁨안산협의회에서 전달받은 쌀 244포를 안선연에 소속된 교회 및 단체가 추천한 어려운 이주민 이웃에게 전달했다. 안선연은 안산시내 이주민 및 동포들 공동체로 구성된 교회와 단체로 중국인을 위한 주찬양교회, 한중제일교회, 에스라교회, 마라나타밀알교회, 예수마을선교교회, 방주교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이주민을 위한 안디옥교회, 필리핀이주민을 위한 글로벌미션교회, 원곡동에 20여개국의 외국인공동체들이 있는 온누리M센터, 러시아 및 고려인을 위한 생명나무교회, CIS시온선교센터가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지원 및 외국인청소년을 문화활동을 위한 선한이웃센터, 유니온브릿지가 활동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이주민을 위한 나무와 열매교회, 서안산시온다문화선교센터가 있으며, 태국과 스리랑카 이주민을 위한 열린열방선교교회가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안산제일교회다문화센터와 동산교회WM센터가 소속되어 있다. 작년 겨울 거리모금을 가장 많이 봉사했던 심재근 회장은 “어렵게 살고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명하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며 “안선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2월 3일 사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해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상록갑)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전해철 의원을 비롯하여 더불어 민주당 소속 지역구 도의원과 시의원들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전해철의원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사업의 진행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이어서 주민들로부터 지역의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한 의원들과 함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의견들과 함께 사동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위원 자격으로 참석하고 의견을 발표한 청소년들이 눈에 띄었다. 사동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03년 개관한 본오2차 아파트에 자리한 청소년 이용 시설이다. 년 인원 4만 여명이 이용하며 지난해 34개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했다.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원장 박민효 학생과 부위원장 김보경 학생은 미리 준비한 자료를 통해 시설이 협소하고 오래 돼서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에 문제가 있는 점을 조목조목 설명해 했다. 학생들의 주장은 다른 청소년 시설에 비해 상가 뒤편에 자리한 사동 청소년 문화의 집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이에 홍보에 한계가 있다는 점과 도로와 근접해 교통사고의 위험, 시설의 노후화로 누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1월 30일 선부어울적십자봉사회(회장 이광심)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15주년을 맞아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선부어울적십자봉사회는 15년 전, 선부1동 주민자치위원회 임기를 마치면서 당시 함께 한 이들과 봉사에 관심이 많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결성하여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각종 재난활동, 환경보호활동, 후원물품제공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했다. 또한 회원들과 마을 어린이들이 함께 5월 어버이주간에 효 잔치를 열고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달아드리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소통잔치국수를 250그릇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립 15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20여 년 동안 말없이 헌신해 온 정성훈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한국 적십자사 안산지구협의회 정순례회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광심 회장은 “지난 15년 간 봉사활동에 함께 해주신 회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소중한 봉사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발걸음은 계속 될 겁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회원들은 인도주의 정신 구현,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 만들기, 적십자의 명예와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사단법인 안산시민회(회장 이병걸)는 지난 1월 16일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 용역 분리 발주 사업과 관련해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성명서를 발표해 입장을 피력했다. 안산시민회는 성명서를 통해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의 하수장 관리 용역에 대한 안산시의 예산 낭비 실태를 확인해 본 결과 전례답습의 행정으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용역을 개별 분리 발주한 안산시장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보낸다”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용역 분리 발주에 대해 즉각 철회하고 재검토 후 시민의 혈세를 절약할 계획을 세워, 시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주장의 근거로는 “추정되는 예산 절감을 살펴보면 1년에 10억 원이며, 10년이면 100억 원이다”며 “지난 18여 년간 특정업체와 계약을 체결해온 과정에 비리의 유착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하수장 관련 운영 및 예산과 관련해 안산시 의회에서도 지난 12월 도시환경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일부 지적된 부분이 있다. 하수장 운영 과정에서 나오는 슬러지 활용을 다변화해 예산 절감을 주문한 의원도 있었고 해당 상임위에서는 예산 절감 방안은 요청하기도 했다.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