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김제시는 지난 17일 민생경제협의체(위원장 이재원)가 워크숍과 제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타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 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논의와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일정은 민생경제협의체의 연간 활동을 정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내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김제시와 정읍시 일원에서 워크숍과 회의를 병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워크숍에서는 타 지자체의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견학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정읍시 일대 막걸리 만들기 체험, 쌍화차 거리, 구절초 지방정원 등을 방문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 방안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김제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 요소를 검토했다.
이어 열린 제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민생경제협의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경제 현안 중심으로 자유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민생경제 우수사례 김제 도입 ▲시 정책 개선 방향 등 향후 김제시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생경제협의체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이번 하반기 워크숍과 정기회의를 계기로 그동안의 성과를 차분히 돌아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