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특화대학에서 만나는 미래기술"...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 4차 운영

  • 등록 2025.12.23 08: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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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초등학생 4~6학년 30여 명,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탐방

 

[참좋은뉴스= 기자] 금천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기술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2025년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의 4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는 초등학생들이 과학기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탐구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단순 견학이 아닌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과학의 원리를 몸소 익히며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4차 탐험대는 지난 20일 기술특화대학인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진행됐다.

 

금천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여 명이 기계가공실습실과 로봇융합전공 연구실을 견학하며, 실제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체험하고 연구환경을 살펴봤다.

 

또한 로봇공학 기초 이론 수업과 로봇암(xArm) 실습을 통해 로봇 제어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팀별 활동을 통해 협업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대학 연구실을 직접 보고 로봇을 조작해보니 과학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더 배우고 싶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4차 탐험대는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자동차 과학, 천문·우주, 과학관 전시·체험 등 기존 프로그램에 이어 대학 연구 현장까지 탐방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현장 중심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의미를 더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2025년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는 1차로 인천 BMW 드라이빙센터 주니어캠퍼스에서 자동차 과학 체험을, 2차는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천문·우주 체험을 진행했다. 3차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첨단 기술의 발전 과정을 배우고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과학기술과 진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2026년에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체험형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금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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