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공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아 겨울 책놀이 등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웅진·기적의 도서관 및 지역 아동센터에서 진행된다.
먼저 웅진도서관에서는 ▲유아 겨울책 놀이(6~7세) ▲꼬마 과학자의 실험도서관(8~10세)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초등 4~6학년) 등 연령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북바인딩(초등 4~6학년/중등1~3학년) 프로그램을 통해 제책 과정을 체험하여 책의 구조를 이해하고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독서활동을 지원해 주는 ‘이동 독서교실’ 그리고 북큐레이션 동아리와 연계한 도서전시를 진행한다.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독서와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요가 꾸러기의 동물원 & 두근두근 베이킹(6~7세) ▲요가 탐험대의 동물원 & 따뜻한 마음 케이크(초등 1~3학년) 등 그림책 읽기와 신체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 고학년을 위한 ▲마음 우주 탐험대(초등 4~6학년)와 모든 연령이 참여 가능한 ▲나를 닮은 몬스터 친구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의 감정과 성향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시간을 파는 상점’의 저자 ▲김선영 작가와의 만남(초등 4학년 이상, 학부모 참여 가능)을 비롯해 마술과 공룡이 어우러진 어린이 공연 ▲공룡 애니멀 쇼(전연령)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책과 함께 도서관에서 배움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