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전 의원이 오는 6월 실시되는 안산갑 지역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안산에서 결과로 완성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9일 발표한 출마 입장문을 통해 "6년 전 정치를 시작하며 약속했던 '오직 민생'이라는 다짐은 삶의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었다"고 회상하며, "그동안의 시련은 정치의 본령이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국민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과 '효능감'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한 담금질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위기의 안산, 검증된 일꾼 필요"… 인구 감소 등 지역 현안 직격
김 전 의원은 현재 안산시가 직면한 위기 상황을 지표로 제시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년 사이 8만 5천 명의 시민이 안산을 떠났고, 특히 영유아 인구는 반토막(-52%) 났다"며 "도시의 활력이 급격히 식어가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산시의 재정 자립도 문제를 언급하며, "2조 원대 예산 중 절반 이상이 국·도비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어 독자적인 도시 발전을 위한 가용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 '중앙정부와의 가교' 자처… 경제자유구역 유치 등 공약 제시
그는 이번 재보궐선거로 선출될 의원의 임기가 2년 미만인 점을 들어, "지금 안산에는 지역을 공부할 초심자가 아니라 당장 중앙정부의 문을 두드려 예산을 확보할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주요 공약 및 방향성으로는 ▲안산 경제자유구역 내 대기업 유치 ▲89·90 블록 신규 아파트 공급을 통한 인구 유입 ▲신안산선 조기 개통 및 자이역 연장 등 지역 숙원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약속했다.
■ "말보다 결과로 평가받겠다“
김 전 의원은 대통령실 국정 운영 경험과 당 대변인으로서의 이력을 강조하며, "중앙의 자원을 안산의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가장 유능한 도구가 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그는 "안산의 비전이 곧 국가의 표준이 되고, 안산 시민의 목소리가 국회의 결정이 되도록 하겠다"며 "말보다 행동과 성과로 안산의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