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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사이동의 날’ 기념 주간행사 성황리 마무리

주민과 함께한 따뜻한 공동체 축제… 2,000여 명 참여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상록구 사이동(동장 두현은)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 ‘제2회 사이동의 날 기념 주간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사이동 주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수개월간 준비한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사이동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준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망의교회에서 열린 국내 정상급 공연의 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식목행사, 어린이 그림대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네 한바퀴’, 감골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요양병원 어르신들과 함께한 ‘따뜻한 동네 한바퀴’ 벚꽃길 산책은 이번 행사의 백미로 꼽힌다.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효진요양원과 베스트힐스요양병원 어르신 60여 명을 봉사자들이 모시고 나와 함께 봄을 만끽하며 웃음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신문과 주민자치회가 꽃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관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액자 제작과 포장을 거쳐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밖에 나와 꽃을 보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걸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잊지 못할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자로 참여한 주민은 “바람이 불어 걱정했는데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어머니 생각이 나 울컥했다”고 전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감골축제에는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공연과 체험, 먹거리 등을 함께 즐기며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새벽까지 내린 비로 관계자들을 긴장하게 했지만, 행사 시작 무렵 맑게 갠 하늘이 주민들을 맞이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은 줄넘기, 태권도 시범, 장구, 어린이합창단 등의 축하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주민 노래자랑으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의회 의장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민근 시장은 “벚꽃과 함께 시작한 사이동의 날과 주간행사를 축하드리며, 일주일 동안 수고하신 직능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사이, 좋은 사이’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박태순 의장은 “주민자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현장”이라며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단체가 하나 되는 모습이 사이동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고 말했다.

임대빈 추진위원장은 “이웃들이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웃는 모습이야말로 축제의 진정한 의미라 생각한다”며 “행사를 함께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현은 사이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이 한층 더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사이동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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