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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도로 뒤덮은 '종이 유출' 신속 수습 대학생 2명 표창

 

[참좋은뉴스= 조광휘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3일 구청장실에서 성안고 사거리 종이 유출 사고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수거 활동에 나선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학생 2명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의 주인공은 한양대학교 ERICA 영상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김도현(25), 최지원(25) 학생이다. 이들은 지난 8일 오후 2시경 상록구 성안고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종이 수만 장이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현장을 지나던 중 곧바로 수거 작업을 도왔다.

 

당시 도로는 순식간에 흩날리는 종이들로 뒤덮이며 교통 혼잡은 물론 추가 사고 위험도 커진 상황이었다. 두 학생은 상록구청 현장 인력과 힘을 합쳐 약 30분 만에 도로를 정상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의 솔선수범은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성숙한 시민의식의 모범이 됐다.

 

이날 수여식은 표창장 전달, 기념촬영,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홍 상록구청장과 학생들은 당시 상황을 되짚어보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정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긴급한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힘을 보태준 학생들의 용기 덕분에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이 같은 성숙한 시민의식이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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