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10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안산시 기초의원(시의원)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안산 지역 정가는 후보가 확정된 ‘단수 지역’과 당내 승부가 남은 ‘경선 지역’으로 재편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 가·나·다 선거구: 피 말리는 ‘경선’… 기호 배정이 관건
가장 뜨거운 격전지는 다수의 후보가 몰린 가·나·다 선거구다. 이곳은 경선 결과에 따라 본선 경쟁력이 좌우될 전망이다.
가선거구: 한명훈 후보가 '가'번을 선점한 가운데, 박민정·윤수용·최찬규 후보가 나머지 자리를 놓고 3인 경선을 치른다. 3인 선출 지역 특성상 '나'번 확보가 곧 당선권 진입으로 여겨져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나선거구: 김진숙 후보가 '가'번으로 확정됐으며, 김주성·박영근 후보가 2인 경선을 통해 '나'번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다선거구: 윤오일 후보가 '가'번을 확정 지었다. 남은 '나'번 한 자리를 두고 박하영·방운제·서기열 등 3명의 후보가 사활을 건 3인 경선에 나선다.
■ 라·바·사 선거구: ‘단수 공천’으로 본선 직행
반면, 경쟁 없이 단독 추천되어 일찌감치 전열을 가다듬은 지역도 있다. 이들은 경선 에너지 소모 없이 곧바로 본선 표심 잡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라선거구: 이재복 후보 (확정) 바선거구: 안두희 후보 (확정) 사선거구: 박은정 후보 (확정)
■ 마·아 선거구: ‘가·나’ 순번 정리… 동반 당선 정조준
후보 간 순번이 이미 정리되어 ‘러닝메이트’ 체제로 움직이는 지역들도 눈에 띈다.
마선거구: 이상우(가), 최진호(나) 후보가 공천을 마무리했다.
아선거구: 선현우(가), 김동수(나) 후보가 각각 순번을 받아 지역구 수성에 나선다.
■ 지역 정가 분석: “경선 후유증 최소화가 승패 분수령”
지역 정계 관계자는 “안산은 선거구별로 경선 열기가 매우 뜨거운 곳과 단수 공천으로 조기에 안정화된 곳이 극명하게 나뉜다”며 “경선 지역의 경우, 결과 발표 직후 탈락 후보 측의 지지 세력을 얼마나 빠르게 흡수하고 결집하느냐가 본선 승리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