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산 사선거구 ‘가’번의 관록 vs ‘나’번의 실력… 빈호준 예비후보 “기적 쓰겠다”

국민의힘 이진분(가)·빈호준(나) 당내 경쟁 치열… ‘실력론’으로 정면승부
1,000km 완주한 ‘결기의 일꾼’, 안산 재정 구조 혁신 예고
"5개 동 12만 시민 아우를 젊은 바람, 빈호준이 적임자“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산시 사선거구(신길동, 원곡동, 백운동, 선부1·2동)의 선거 열기가 뜨겁다. 특히 국민의힘 내부에서 '3선 도전'의 관록을 앞세운 이진분(72)후보(기호 가)와 '실력과 패기'로 무장한 빈호준(48)후보(기호 나) 사이의 치열한 당내 경쟁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지역은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곳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은정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되어 일찌감치 표밭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서는 빈호준 예비후보는 기호 ‘나’번이라는 불리한 여건을 오히려 “실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 “기호 가번은 특권, 나번은 실력… 인물로 선택해달라”

 

빈호준 예비후보는 출사표를 통해 “과거에는 기호 순서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사례가 많았지만, 이제는 안산을 위해 진짜 일할 수 있는 인물을 골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호 ‘가’번이 공천 과정의 특권이라면, ‘나’번은 오직 실력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는 자리”라며 ‘인물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 1,000km 도보 대장정으로 증명한 ‘불굴의 의지’

 

빈 후보의 가장 큰 자산은 ‘결기’다. 그는 지난 2023년, 불편한 다리에도 불구하고 안산 대부도에서 부산까지, 그리고 인천에서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약 1,000km 구간을 완보하며 시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빈 후보는 “1,000km를 걷던 그 끈기와 열정으로 안산 구석구석을 누비는 현장 중심의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 안산 재정 위기 진단… “2.4조 예산 효율화로 세수 증대”

 

정책 전문가로서의 날카로운 분석도 내놓았다. 빈 후보는 안산시의 인구 감소와 재정 고착화 문제를 지적하며, “올해 안산시 본예산 2조 4천억 원 중 복지 비율이 54.7%에 달해 가용 자원이 부족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단순히 예산을 집행하는 차원을 넘어, 세입을 증대시키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이끌어낼 ‘재정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 “5개 동 아우를 젊은 리더십… 민원 119 될 것”

 

선거구 획정으로 신길동, 원곡동, 백운동, 선부1·2동 등 5개 행정동을 담당하게 된 점에 대해서도 빈 후보는 자신감을 보였다. 유권자 7만 5천 명, 인구 12만 3천 명의 방대한 지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발로 뛰는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빈 후보는 “오랫동안 고생하신 선배 의원들의 노고는 존중하지만, 이제는 안산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습되고 준비된 젊은 후보가 나설 때”라며, “당선된다면 24시간 주민 곁을 지키는 ‘민원 119’로서 봉사와 책임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나’번 후보가 당선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빈호준 후보의 추진력과 전문성이 젊은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빈호준 예비후보 주요 약력 및 포부]
지역구: 안산시 사선거구(신길동, 원곡동, 백운동, 선부1·2동)
슬로건: "일 잘하는 실력파, 준비된 젊은 일꾼"
주요 경력: 1,000km 도보 대장정 완보, 안산 재정 정책 전문가
핵심 공약: 세수 증대 및 예산 효율화, 지역구 민원 119 상시 운영, 인구 유입 정책 수립


정치

더보기
이민근 당선인, 피 말리는 접전 끝 ‘2천 표 차 역전극’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민선 9기 안산시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국민의힘 이민근 당선인은 지난 5월 4일 당선 확정 직후 발표한 소감문을 통해 “위대한 안산시민의 승리”라며,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과 분열을 털어내고 오직 안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하나로 뭉치는 통합 시정에 펼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는 개표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역전 드라마였다. 개표 초반 사전투표 결과에서 상대 후보에게 약 1만 표 가까이 뒤처지며 긴장감이 고조되었으나, 본투표함이 열리면서 이민근 당선인을 향한 안산시민의 표심 결집이 시작됐다. 매서운 기세로 추격을 시작한 이 당선인은 골든타임의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개표를 거의 마친 새벽 6시 경, 2천 표 차이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러한 피 말리는 접전의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이민근 당선인의 선거 캠프에는 새벽까지 2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운집해 한마음으로 응원전을 펼쳤다. 밤을 지새운 개표 릴레이 끝에 마침내 새벽녘 당선이 최종 확정되는 순간, 캠프에 모인 지지자들과 선대위 관계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터뜨리며 감동의 장관을 연출했다. 승리를 거둔 이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