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이영찬)는 지난 5월 12일 선부2동 땟골마을 일대에서 외국인 주민들로 구성된 ‘땟골 순찰대’와 함께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땟골마을은 약 9천여 명의 고려인 동포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국내 대표 다문화 공동체 지역으로, 이날 순찰에는 안산 러시아순복음교회 돈 디미트리 목사를 비롯한 외국인 주민 22명이 참여했다.
‘땟골 순찰대’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주민 참여형 순찰조직으로, 매주 3회 선부2파출소와 협력해 야간 순찰원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합동순찰은 최근 이상동기 흉기범죄로 인해 높아진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단순한 순찰 활동을 넘어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치안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언어와 문화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불안 요소를 줄이고, 주민과 경찰 간 신뢰를 높이는 공동체 치안의 모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다문화 지역 특성상 경찰 단독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주민들이 순찰활동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외국인 주민들의 치안 접근성을 높이고, 범죄예방 정보 전달과 현장 소통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마을’이라는 공동체 치안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이영찬 서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직접 치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 활동을 지속 확대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다문화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