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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탠다드 의료로 안산 시민의 100세 건강 지키겠다”

미국 의사 면허(USMLE) 보유한 안산루카스내과 신동민 원장
하버드·UCLA 등 세계 최고 의료 현장 경험 바탕으로 ‘예방 의학’ 접목
환자의 작은 목소리 놓치지 않는 ‘경청·공감 소통’ 진료 철학 눈길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바라보는 요즘, 병원은 단순히 ‘병을 고치는 곳’을 넘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

여기, 미국 하버드대 부속병원과 UCLA 병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현장을 경험하고, 그 선진화된 시스템을 안산 지역 사회에 접목하고 있는 의사가 있다. 미국 의사 면허(USMLE) 및 내과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안산루카스내과 신동민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화려한 경력 이면에 환자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경청과 공감’의 철학을 지닌 그를 만나, 의사가 된 계기부터 안산 시민들을 위한 건강 팁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6살 소년의 두려움,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의료 철학’이 되다

 

Q.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하신 계기와 환자를 진료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원장님만의 ‘의료 철학’이 궁금합니다.

 

"여섯 살 때 느꼈던 두려움이 제 평생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어릴 적 미국 보스턴에서 살던 시절, 어머니께서 갑작스럽게 병원에 입원하신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제게 낯선 영어 의학 용어로 오가는 소통은 큰 공포였습니다. 어머니를 영영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밤새 두려움에 떨었죠. 다행히 소통 부재로 인한 해프닝이었지만, 그때 환자의 가족들이 느끼는 고통과 고립감을 뼈저리게 경험했습니다. '아픈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안심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의사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진료 철학은 자연스럽게 ‘경청, 공감, 그리고 소통’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눈앞의 증상만 보고 약을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깊이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진정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고, 환자와 의사가 ‘한 팀’이 되어 질병을 예방하고 극복해 나가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의료의 본질입니다.“

 

 

 

                  군의관 시절의 도전, 세계적 의료 표준(Global Standard)을 향해

 

Q. 미국 의사면허(USMLE)를 취득하게 되신 특별한 계기나 도전 이유가 있으셨나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으셨을 텐데 어떠셨습니까.

 

"한국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세계적인 의료 시스템의 표준(Global Standard)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고 싶다는 열망이 컸습니다. 의학적 시야를 넓히고 싶어 의대생 시절과 졸업 후 하버드 대학교 부속 병원, UCLA 병원 등에서 임상 실습을 돌며 꿈을 구체화했습니다.

대한민국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시절 본격적으로 미국 의사 면허(USMLE)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낮에는 군의관으로서 진료를 하고 밤에는 시험공부를 병행해야 했기에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더 넓은 세상에서 환자를 보겠다는 목표 하나로 버텼고, 결국 면허를 취득해 뉴욕(Bronx Care Mount Sinai)에서 내과 전공의(레지던트) 및 소화기 내과 펠로우 과정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의료, 양국의 장점을 조화시킨 ‘맞춤형 심층 진료’

 

Q. 미국 의학계를 경험하시면서 느낀 미국 의료 시스템의 특징은 무엇이며, 이것이 현재 안산루카스내과 진료에는 어떻게 적용되고 있나요?

 

"미국 의료의 가장 큰 특징은 철저하게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예방 의학’과 환자 중심의 ‘심층적인 진료’입니다. 의사가 한 환자와 오랜 시간 소통하며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오해를 풀어주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반면, 한국 의료 시스템은 환자가 원할 때 언제든 전문의를 만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과 ‘신속한 처치’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저희 안산루카스내과에서는 이 양국의 장점을 적절히 조화시켜 ‘글로벌 스탠다드 예방 의학을 접목한 환자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마다 걱정하시는 부분이나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의 오해가 제각각 다릅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환자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충분히 경청하고, 질병의 원인과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합리적인 걱정이시라면 치료 방향에 적극 반영하고, 잘못된 정보로 인한 불안감은 해소해 드려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에 임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만성 질환과 암, ‘증상이 없을 때’ 지키는 것이 예방 의학의 핵심

 

Q. 최근 현대인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내과 질환은 무엇이며, 정기 검진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바쁜 일상 속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로 인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 질환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진짜 무서운 점은 이 질환들이 방치될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혈관 합병증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합병증으로 발전하기 전에 이를 차단하는 것이 저희 같은 1차 의료기관의 가장 큰 역할입니다. 스트레스성 역류성 식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같은 소화기 질환 역시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단골 질환이기에, 환자의 생활 패턴까지 고려한 다각적인 맞춤 처방을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위·대장 내시경과 국가 검진은 '증상이 없을 때' 받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위암이나 대장암은 초기에는 물론이고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장 내시경을 통해 암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인 ‘선종(용종)’ 상태에서 미리 발견해 제거하면 암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장 건강할 때 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검진은 절대 거르지 말고 제때 받으셔야 합니다.“

 

 

                       “안산 시민의 든든한 건강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보게 될 환자들과 안산 시민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미국 수련을 마치고 귀국해 환자분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은, 우리 한국 분들이 정말 성실하고 치열하게 살아가신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잃지 않는 시민분들을 보며, 의사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깊은 보람을 느낍니다.

병원은 몸이 심하게 아파서야 마지못해 찾는 무서운 곳이 아닙니다. 내가 가장 건강할 때, 그 건강을 오래오래 유지하기 위해 편안하게 문을 두드리는 소통의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저를 믿고 찾아주시는 안산 시민분들과 그 가족분들을 내 가족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진료하겠습니다. 안산루카스내과가 여러분의 든든한 건강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동민 원장이 제안하는 100세 시대 건강 팁

일주일에 150분 운동: 하루 30분씩, 약간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산책이나 유산소 운동을 실천하세요. 혈압이 낮아지고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되어 당뇨와 혈관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냅니다.

식단 조절: 밥이나 면 같은 탄수화물 비중을 조금 줄이고, 단백질 함량을 높여 드시는 습관이 100세 건강의 든든한 밑거름이 됩니다.

 

자격증

미국 뉴욕 의사 면허증

미국 내과 전문의자격증

한국 의사 면허증

경력사항

서울 아산병원 인턴 수료

Harvard Boston Children's Hospital Clerkship

미국 내과 레지던트 수료(Bronx Care Mount Sinai)

미국 소화기 내과 펠로우 수련(Bronx Care Mount Sin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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