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그린포토작가회는 2026년 기획 그룹전 ‘빛이 머문 자리’를 7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수암마을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린포토작가회가 회원들의 개별 작업을 보다 깊이 있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 그룹전이다. 참여 작가는 강철순, 김명미, 김현주, 정병준 등 네 명이다. 각 작가는 서로 다른 대상과 방식으로 ‘빛이 머문 자리’를 바라보고, 그 안에 담긴 공존, 생명, 기억, 장소의 의미를 사진으로 풀어낸다.
참여 작가들의 주제도 다채롭다.
강철순 작가는 ‘약물과의 공존’을 통해 인간과 약물, 환경의 관계를 묻는다.
김명미 작가는 ‘바위 틈에 머문 빛’에서 척박한 바위틈에 피어난 동강할미꽃을 통해 작은 생명의 힘을 보여준다.
김현주 작가는 ‘기억이 머문 숲’에서 수많은 자연 이미지를 모자이크 방식으로 겹쳐 기억과 감정의 숲을 구성한다.
정병준 작가는 ‘빛이 지나간 풍경’을 통해 시화호와 구봉도, 사리포구, 안산관아지 등 안산의 어제와 오늘이 담긴 풍경을 기록한다.
이번 전시에서 빛은 단순히 대상을 밝히는 요소에 머물지 않는다. 빛은 사회적 질문이 되기도 하고, 생명의 흔적이 되기도 하며, 기억의 결이나 장소에 남은 시간의 표정으로 드러난다. 그린포토작가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작업 방향을 소개하고, 사진이 공간과 시간, 기억을 어떻게 기록하고 해석할 수 있는지를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