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이영찬)는 지난 7월 23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6 다문화가정 보호자 교육 간담회’에 참석해 외국인·다문화가정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관계성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지역이 전국에서도 이주배경학생 밀집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안산단원경찰서장을 비롯해,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산시 외국인 주민지원본부장, 안산시 다문화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보호자·주민 대상 교육 현황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기관별 전문 분야를 반영한 역할 분담과 공동교육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외국인·다문화가정 보호자를 대상으로 ▲스토킹·교제폭력·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의 유형과 대응 방법 ▲학교폭력의 주요 유형과 피해 징후 ▲사이버폭력 및 집단 따돌림 예방 ▲피해 발생 시 112 신고와 보호·지원 절차 등을 안내하는 예방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피해 사실을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신고·상담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역과 외국어 교육자료 등을 활용한 이해하기 쉬운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관계성범죄와 학교폭력은 피해가 외부에 쉽게 드러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외국인·다문화가정 보호자가 자녀의 행동 변화와 피해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보호자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제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시, 다문화가족센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관계성 범죄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