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상록경찰서어린이집(원장 신정아)은 원아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와 정성껏 만든 먹거리를 판매하는 '감자장터'를 운영하고, 수익금 전액을 안산푸드뱅크에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아란반(2세) 원아들은 교사들과 함께 감자를 직접 심고 물을 주며 정성껏 가꾸었고, 장마가 오기 전 감자를 수확하는 기쁨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감자장터'는 류해진·이희진 교사의 아이디어로 기획됐으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더해져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수확한 감자는 경찰관들에게 판매했으며, 아란반 원아들은 직접 감자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만들어 판매에 참여하면서 생산부터 나눔까지의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아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노동의 가치를 배우는 것은 물론, 자신들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를 경험했다.
류해진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키운 감자를 나누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인성교육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푸드뱅크 김민호 센터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푸드뱅크는 기업이나 단체, 개인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정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한 후원문의는 031.415.7890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