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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00억원 지급

  • 등록 2025.12.18 12: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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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9명 대상…18일까지 농가별 계좌에 입금

 

[참좋은뉴스= 기자] 여수시는 18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00억 원을 오늘까지 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누어 지급되며, 소농직불금은 0.1ha~0.5ha이하 경작면적에 연 130만원을,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3구간으로 나눠 차등 지급한다.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농지와 대상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단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와 농약 안전사용기준 등 17가지의 준수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직불금의 10%를 감액 지급한다.

 

앞서 시는 공익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7월부터 11월 말까지 신청농가와 신청농지에 대해 농지형상 유지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점검해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대상은 소농직불금 4,952농가에 64억원, 면적직불금 4,727농가에 36억원으로, 신청 당시 제출한 농가별 계좌에 지급된다.

 

1차 지급 과정에서 직불금 대상 농지 추가 승계자 및 계좌 오류자에 대해서는 오는 19일까지 2차 지급할 계획이다

 

직불금 지급에 관한 문의는 공익직불금 신청했던 농지소재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올해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농업의 공익 기능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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