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순군, 겨울철 시설하우스 관리 ‘선택 아닌 필수’

  • 등록 2025.12.18 12:30:17
  • 조회수 0

화재 예방·기상이변 대비 시설물 관리 철저 당부

 

[참좋은뉴스= 기자] 화순군은 18일 겨울철 주 소득작물인 딸기, 파프리카, 토마토 등 시설재배 작물의 안정적 재배를 위해 세심한 시설하우스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강풍·폭설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강풍·대설·한파 예보 시에는 하우스 고정 끈을 팽팽하게 조여 구조물을 단단히 고정하고, 외부 보온덮개와 차광막은 폭설에 취약하므로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또한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충분한 깊이로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정격 용량의 난방기를 사용하고, 피복이 벗겨진 전선은 즉시 교체·보수하며 누전차단기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하우스 내부에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해 온풍난방기 그을음을 제거하고, 하우스 창문 등 개폐가 이루어지는 부위의 밀폐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재배 작물별 변온 관리와 보온커튼 활용은 난방 효율을 높이고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상기후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겨울철 시설하우스 관리는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이라며, “내년 2월까지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작물별 생육 관리와 에너지절감 기술에 대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