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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道 최우수기관 선정

  • 등록 2025.12.18 12: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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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동 주관 훈련서 실시간 대응체계 운영·정량 목표 달성으로 재난대응 역량 입증

 

[참좋은뉴스= 기자] 광양시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라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시는 지난 10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지진 발생으로 인한 포스코인재창조원 건물 일부 붕괴와 대형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협업부서 13개 부서, 유관기관 11곳, 민간기업 5곳, 단체 5곳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재난 발생 초기대응 단계부터 인명 대피 및 구조, 피해 수습·복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에 준해 운영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 재난안전상황실–도 재난안전상황실–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삼원 중계 체계를 구축, 신속한 의사결정과 인력·장비 동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광양시는 ▲10분 이내 상황판단회의 실시 ▲20분 이내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등 정량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충실히 달성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정립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더욱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다산안전대상 최우수기관, 화랑훈련 전라남도 최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외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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