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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6 새해 해맞이로 문을 여는 고흥의 금빛 새벽

  • 등록 2025.12.18 12: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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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

 

[참좋은뉴스= 기자] 고흥군은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2026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의 금빛 새벽, 모두의 소망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과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함께 새해 첫 해를 맞으며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떡국과 유자차 나눔, 새해 소망 메시지 달기 등 참여형 부대행사로 시작해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대북 공연과 신년 록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신년 메시지 전달과 함께 새해를 여는 불꽃 쇼와 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통해 2026년 첫 일출(07시 36분 예정)을 함께 감상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고흥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유자차 제공과 따뜻한 떡국 나눔을 통해 겨울 새벽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고, 고흥만의 정겨운 새해맞이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번 행사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 명소로 브랜드화하고, 해맞이 사진 촬영과 누리소통망(SNS) 공유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찰·소방·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으며, 특히 매년 증가하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차요원 50여 명을 배치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주변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2026년 새해를 여는 첫 순간을 함께하며 모두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간소하지만, 품격 있는 행사로 고흥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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