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순천시, 미래 랜드마크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토지 분양 개시!

  • 등록 2025.12.18 12:30:37
  • 조회수 0

시민의 염원을 담아 48만여㎡ 규모의 미래형 복합단지 조성

 

[참좋은뉴스= 기자] 순천시는 공영개발로 추진하고 있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의 분양을 18일 준주거용지 공고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연향들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행정절차 마지막 단계인 전라남도 실시계획인가가 지난 11일 고시됨에 따라 조성 토지 공급을 본격화한다.

 

순천의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이라고 표현되는 연향들은 그 위상에 맞게 지난 10월 공고한 분양계획의 사전 공고 단계부터 많은 시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는 연향동 800-1번지 일원 약 48만 8천㎡ 부지에 들어설 상업시설(호텔·리조트), 준주거용지, 공동주택용지 등의 구체적인 공급 계획을 공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다양한 용지 구성… 호텔·리조트 등 체류형 관광 거점 육성

 

연향들 공급대상 토지는 ▲상업용지(4필지, 46,052㎡) ▲준주거용지(47필지, 27,654㎡) ▲공동주택용지(1필지, 85,714㎡) ▲복합용지(4필지, 51,658㎡) ▲업무용지(1필지, 13,779㎡) ▲판매시설용지(1필지, 12,371㎡) ▲공공용지(1필지, 5,308㎡)이다.

 

특히, 천만 관광객을 끌어들인 국제정원박람회장인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호텔(3필지) 및 리조트(1필지) 용지를 배정하여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

 

호텔 부지는 건폐율 80%, 용적률 800%에 최고 20층까지 건축이 가능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립이 기대된다.

 

또한, 47개 필지로 구성된 준주거용지는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354~960㎡ 규모로 실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접한 2개 필지의 합병도 가능하여 투자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 준주거용지를 시작으로 순차 공급… 경쟁입찰 방식 적용

 

토지 공급은 이번 준주거용지(34필지)·상업용지(3필지)·판매용지(1필지)를 시작으로 ▲공동주택용지(1필지)·복합용지(2필지) ▲준주거용지(13필지)·상업용지(1필지), 복합용지(2필지) ▲공공용지(1필지)·업무용지(1필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급 방식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쟁입찰(최고가 낙찰) 원칙을 적용한다.

 

이번 18일 공고되는 준주거용지 공급가격의 경우 ㎡당 2,055,000원 ~ 2,525,000원의 합리적 가격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 자격은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주택건설사업자로 제한되나, 그 외 용지는 실수요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2필지 이상 신청도 허용된다.

 

입찰방식의 경우 준주거용지는 2026년 1월 8일부터 현장입찰을 실시하며, 나머지 용지는 전자입찰(온비드)을 통해 입찰을 진행한다.

 

◇ 순천의 미래 가치에 선제적 투자

 

순천시 관계자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택지개발을 넘어, 정원문화와 도시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단지를 완성하는 사업”이라며,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토지이용계획을 갖춘 만큼 역량있는 기업과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 공급 입찰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투자자는 게시된 본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