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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아이돌봄서비스 전국 우수기관 장관상 수상

  • 등록 2025.12.18 12: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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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대구 북구청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대구북구가족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및 제공, 아이돌보미 확보 등 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전반에 대해 4개 평가영역, 1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구 북구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 및 이용가정 만족도 향상 등에서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맞벌이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핵심 복지 서비스다.

 

현재 북구에는 29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며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정은희 대구북구가족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돌보는 양육 환경을 조성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하여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장관상 수상은 우리 구(區)와 가족센터 그리고 현장의 아이돌보미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이며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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