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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 실전 전략 아카데미 성료

  • 등록 2025.12.18 15: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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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맞춤 컨설팅으로창업 실향력 높여

 

[참좋은뉴스= 기자] 고성군은 예비·초기 농산물가공 창업자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농산물가공 창업 실전 전략 아카데미'를 12월 18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생 6명을 대상으로 브랜딩 전략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정부지원사업 대응 전략 등 농산물가공 창업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과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선배 창업자 특강을 시작으로 기업 진단 멘토링, 브랜딩·패키지 성공사례 분석, 로컬 브랜딩 전략 수립, 정부지원사업 이해 및 실전 사업계획서 작성, 기업별 사업계획 고도화 컨설팅, 대면평가 자료 전략 멘토링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되어 참여 농가의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회차별로 농가당 최대 2시간 이상의 집중 멘토링을 제공하여 각 기업의 제품 특성과 사업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사업 전략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바로 적용 가능한 창업 전략 수립’에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성과 공유와 함께 기업별 사업계획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생들은 “막연했던 창업 구상이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 정리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특히 1:1 컨설팅을 통해 우리 제품의 강점과 보완점을 명확히 알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농산물가공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이 시장과 지원사업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실전형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가공 창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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