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세종시 2026년 원예분야 지원사업 방향 의견 수렴

  • 등록 2025.12.18 15:31:10
  • 조회수 0

세종시, 18일 농업 단체장과 간담회 개최…세부추진계획에 반영

 

[참좋은뉴스=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분야 농업 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원예분야 사업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의 2026년 원예분야 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 농업정책과장과 과수·시설채소·특작 분야의 농업단체 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단가 현실화 ▲사업 포기자에 대한 강력한 제약(페널티) 부여로 행정력 낭비 요인 최소화 ▲스마트농업·재해예방시설 지원으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농업 단체장들은 고령화 등 노동력 감소와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 환경 악화에 대응하고, 농자재비 인상 및 빈번한 재해로 인한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펼쳐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복숭아, 배, 포도 등의 과실봉지 가격이 매년 상승하는 데 비해 지원단가는 50% 기준 보조율에 현저히 못 미치고 있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예산 범위 내에서 가능한 사안을 2026년도 원예분야 지원사업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 초 2026년 원예분야 지원사업 계획을 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내년 2월 중에 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사업 추진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2026년 주요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지원 ▲시설원예 현대화 ▲에너지절감 시설, 비닐하우스, 재배 환경 개선 ▲수정벌 지원 ▲과수·채소 농가 영농자재 및 과실 생산시설 현대화 등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업 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원예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