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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여는 2026 전라남도체육대회’ 구례군, 전남체전 D-100일 점등식 개최

  • 등록 2025.12.18 15: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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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전 추진위 발대식도 함께 진행…조직 구성 마무리, 준비 본격화

 

[참좋은뉴스=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며, '2026 전남체전 D-100일 카운트다운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체육회 관계자·유관기관·사회단체장·추진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식전공연, 추진위원회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대회 추진상황 보고, 점등식, 스포츠타올을 활용한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34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9월에 출범한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와 더불어 이제 양대 체전 추진을 위한 조직 구성을 마쳤다”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2026년 전남체전 및 전남장애인체전은 구례의 저력과 위상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체전 및 전남장애인체전은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행사로, 전남체전은 2026년 4월 10일부터 13일까지(4일간), 전남장애인체전은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3일간) 구례에서 열린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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