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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갓집 중구 사회복지 정책 제안회’ 개최

  • 등록 2025.12.18 17: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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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8개 실무분과,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

 

[참좋은뉴스= 기자]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월 18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중구 사회복지 정책 제안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총 30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8개 실무분과는 △유아 미용비 지원 △아동 돌봄 내실화 △장애인 자립 지원 △성·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 △노인 돌봄 인력 보호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강화 △통합 일자리센터 설립 △자원봉사자 우선 채용 등 분과별 회의를 거쳐 직접 발굴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어서 전문가들은 각 정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보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중구는 이번에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호진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제시된 의견은 지역 복지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세우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반영한 정책 아이디어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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