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사)고성군상공협의회는 12월 18일, 고성군유스호스텔에서 ‘제4회 고성군 상공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상공협의회가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행사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며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오현 회장은 "2025년은 국내외 경제환경이 빠르게 변화한 한 해였지만, 우리 상공인들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고 방향을 결정하며 현장을 지켜왔다"며 "이번 행사가 한 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2026년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열 경제기업과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자의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신 상공인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지난 한 해의 수고를 잠시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며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병오년 새해에는 붉은 말의 기운처럼 강건한 에너지와 도약의 기회가 여러분의 사업과 가정에 가득하길 기원한다”라며, “고성군 역시 지역 기업과 함께 더 큰 도전과 성장을 준비하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지난 2020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상공인 권익 보호와 매년 지역사회 성금 기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 써왔으며, '상공인의 밤' 행사를 통해 상공인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