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해 한우·한돈, 연말 각종 평가회 ‘뛰어난 성적’ 20년 연속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 등록 2025.12.19 09:30:55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김해시는 김해 한우, 한돈 브랜드가 연말 각종 평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뛰어난 품질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김해축협의 한우 브랜드 ‘천하1품’은 장관상(우수상)을, 부경양돈농협 한돈 브랜드 ‘포크밸리’는 장관인증서(명품 브랜드 인증)를 각각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사단법인 소비자모임이 주관한 ‘제20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심사’에서 두 브랜드 모두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포크밸리는 2003년부터, 천하1품은 2007년부터 매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을 받아 전국에서 알아주는 축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최근 2025 축산유통대전 한돈 분야에서 한림면 대저농장 농장주 최영정 씨가 대통령상을, 제28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생림면 근선농장 홍근호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이달 김해지역 축산업계가 잇따라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는 매년 명품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뒷받침해오고 있다.

 

올해는 6개 사업에 2억 300만원을, 2026년은 6사업에 2억 9,1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같은 한우 고품질화 전략에 따라 김해산 한우의 최고 등급 1++ 출현율은 63.9%로, 도내 1위로 전국 평균 41.3%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돈의 경우에도 모돈 1두가 1년 동안 생산한 자돈 가운데 실제 출하(판매)까지 생존한 마릿수를 의미하는 생산성 지표(MSY)도 김해시는 평균 23.7두로, 전국 평균 18.9두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경남 축산업 기지인 김해시는 1일 처리 능력 돼지 4,500두, 소 950두인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도축장)를 비롯해 1,437개의 축산물 취급업소가 있으며 이는 도내 22%를 차지한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우리 시 축산물 브랜드가 20년 동안 한해도 빠지지 않고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며 우리 시 축산업 위상을 높였다”며 “경남을 대표하는 축산도시로서 전국 최고 수준의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