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정읍 도시재생, 다같이 ON!”… 성과 공유하고 미래 논했다

  • 등록 2025.12.19 10:30:15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올 한 해 도시재생 교육의 결실을 확인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도시재생 교육 축전 - 정읍 도시재생, 다같이 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도시재생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통해 정읍형 도시재생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개회식은 서예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으며, 이학수 시장의 축사와 도시재생 사업 경과보고, 최우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설립해 운영 중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들의 활약상이 공개됐다.

 

▲정읍정심 ▲정읍연지마루 ▲리본 등 관내 3개 마사협이 거점시설 운영 현황과 활동 성과를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광주 오월첫동네와 함평군 함평천지 마사협의 타 지역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타산지석의 배움과 새로운 영감을 제공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크콘서트’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조선 팀장을 비롯해 함평군·진안군 센터장 등 현장 실무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섰다.

 

이들은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향후 도시재생이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체험존도 눈길을 끌었다.

 

아로마테라피, 도예, 가죽공예, 목공, 전통주 빚기, 캐리커처 등 14개의 다채로운 체험·시연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으며, 각 마사협의 홍보 부스도 마련돼 조합의 활동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 축전은 도시재생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이 정읍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공동체를 다시 끈끈하게 잇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