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산교육연수원,‘연극 활용 수업’등 원격직무연수 콘텐츠 개발

  • 등록 2025.12.19 10:31:13
  • 조회수 0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 대응 가능…현장 적용성 높은 콘텐츠 제공

 

[참좋은뉴스=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허남조)은 새로운 ‘원격직무연수 콘텐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연수부터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학교 현장 요구를 수용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적용성이 높은 콘텐츠 제공을 위해 ‘교육연극 활용 수업’, ‘질문이 있는 수업의 실제’, ‘교육행정 기획력 향상’ 등 3개 과정(총 30차시)을 개발했다.

 

‘교육연극 활용 수업’은 다양한 교육연극 기법을 실제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사례 및 방법들을 제시해 수업 역량을 강화한다. ‘질문이 있는 수업의 실제’는 교과별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인 질문 기법과 학생 참여 유도 전략을 공유해 교사들의 수업 설계 능력을 높인다. ‘교육행정 기획력 향상’은 기획 보고서 작성 시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기술과 실무 활용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허남조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콘텐츠 개발은 빠르게 변하는 교육 환경에 교직원들이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강좌로 교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