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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 등록 2025.12.19 1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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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 다발 구간에 감속 운행 안내표지판 설치

 

[참좋은뉴스= 기자] 천안시 동남구는 야생동물 로드킬을 방지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남구는 야생동물 로드킬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정보과와 협력해 최근 2년간 지역별 발생건수, 발생 계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야생동물 로드킬 현황 분석 지도를 구축했다.

 

동남구는 분석 지도를 바탕으로 로드킬 발생 위험 상위 20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1순위로 선정된 동남구 청당동 73-5번지 일원 도로에 시범적으로 감속 및 주의 운행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동남구는 앞으로 안내표지판 설치에 대한 효과를 분석해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진웅 환경위생과장은 “안내표지판 설치는 단순 시설물이 아닌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가장 필요한 곳에 안전 조치를 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야생동물 보호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감속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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