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19조 및 동 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른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전문 인력과 시설 등 요건을 갖춘 기관을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으로부터 위탁 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지원센터 수행을 위한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진흥원은 이번 선정으로 지정번호 ‘제2025-10호’를 부여받았으며, 이로써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가상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과 그간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진흥원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기존의 지원 사업을 넘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 2019년부터 전주역 인근에 ‘전북 메타버스 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해 왔으며, 가상융합산업 분야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설 및 장비 지원을 비롯해 전문 인력 양성, 기업 마케팅 지원 등 지역 가상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은 전주시가 가상융합산업의 지역 거점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