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부산 금정구의회가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 도 예산안과 7건의 2026년도 기금 운용 계획안을 의결하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최종 채택하며 37일간 열린 제322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금정구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해 일반회계는 총 17건 18억 1,273만 1천원을 삭감, 총 6건 3억 604만 1천원을 증액하고 차액 15억 669만원을 예비비에 증액 편성했고, 특별회계는 총 1건 6억을 삭감하고 삭감액을 예비비로 편성하여 총예산을 전년대비 8.49% 증액된 6,323억 2,563만 3천원으로 확정 의결했다.
또한,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최종 결과로 행정문화위원회에서는 총 86건(시정 28건, 건의 58건), 경제복지도시위원회에서는 총 87건(시정 25건, 건의 62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총 4건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1차 본회의에서는 조준영 의원이 금정구가 직면한 청년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청년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금정구 청년혁신도시’를 제안하고, 부산대 중심의 청년문화특구 조성, 금정구의 부울경 메가시티 교육 허브화, 청년 생활 인프라 조성을 실천 전략으로 제시했다.
3차 본회의에서는 문나영 의원이 금정산 국립공원 본 사무실의 금정구 유치를 촉구하고 금정구청과 의회, 구민이 다 함께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으며, 양달막 의원은 생활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된 ‘공중선 난립 문제’ 해결을 위해 금정구가 주도적으로 안전 정비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 4차 본회의에서는 이재용 의원이 금정구의회의 예산안 심의·의결권이 형식적이지 않고 실질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이 함께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금정구의회의 2026년 첫 번째 회기는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
[뉴스출처 : 금정구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