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강동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대외기관 평가와 공모사업 등 총 128개 분야에서 수상 및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대통령표창과 중앙정부 장관상 수상, 공모사업 80건 선정으로 약 157억 6천만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강동구는 ‘2025 범죄예방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표창은 지역사회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 추진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 것으로,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과정이 반영됐다.
중앙정부 장관상 수상도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 건강·보건 서비스 분야’와 ‘2025년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비만예방관리와 정신건강의날 유공 분야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 정책 분야에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 ‘공직기강 확립 자율적 내부통제 분야’ 장관 표창과 ‘2025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문화기반 도시 활력 분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행정 운영 전반에서 성과를 보였다.
인증 및 국제 가입 성과도 이어졌다. 강동구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 지정돼 평생학습 기반을 갖춘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받았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4차 재인증’을 받으며 관련 제도 운영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공모사업 분야에서는 2025년 총 80건이 선정돼 약 156억 8천만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강동중앙‧강동숲속도서관 등 중대형 규모의 도서관 건립과 도서문화 관련 사업을 비롯해 지역경제, 돌봄·복지, 교육, 보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대외 평가와 공모사업 선정은 강동구 행정 전반에 대한 외부 평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중심으로 행정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