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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9개 읍·면 여성 대상 농한기 특화 교육…1월부터 본격 시작

  • 등록 2025.12.31 1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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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정읍시가 본격적인 농한기를 맞아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읍·면 지역 여성들을 위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거리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에게 건전한 여가와 취미 활동 기회를 제공해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실시한 이동여성문화관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12개 과정을 최종 확정했다. 교육은 오는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 동안 9개 읍·면 지역에서 진행되며, 총 270여 명의 여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오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 지역의 노인복지관과 문화센터 등 접근성이 뛰어난 공공시설을 교육 장소로 활용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고고장구 ▲정읍농악 ▲라인댄스 ▲합창 ▲난타 등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로 알차게 꾸려졌다. 시는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 강사를 채용했으며, 주 1~2회 정기적인 수업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주민 간 소통의 기회도 자연스럽게 확대될 전망이다.

 

수강료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필요한 일부 재료비는 수강생이 직접 부담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농촌 현장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여성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내 여성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삶이 즐거운 농촌 도시 정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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