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문체부, '2026 신년음악회' 강인하고 역동적인 음악으로 새 시대 연다

  • 등록 2025.12.31 11:11:16
  • 조회수 0

우리 창작곡, 정통 클래식, ‘케이-콘텐츠’ 수록곡, 가곡 등 다채로운 무대 구성

 

[참좋은뉴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이해 1월 7일 오후 7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6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내년 신년음악회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강인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주제로 문화예술 강국으로 성장해 온 대한민국의 현재와 밝은 미래를 음악으로 선보인다. 2025년에 출범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와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입법‧사법‧행정 각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며,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판매도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의 첫 문은 2025년 문화예술상을 수상한 작곡가 최우정의 곡 ‘수제천(壽齊天) 리사운즈(resounds)’로 연다. 이 곡을 통해 2026년 새해, 하늘처럼 길고 평안한 삶을 기원한다. 이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연주자들의 협연이 펼쳐진다. 201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린 연주자 임지영이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가단조(A) 작품번호 28(Op.28)을, 2025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 3라운드까지 나란히 출전해 큰 화제가 됐던 피아노 연주자 이혁, 이효 형제가 바흐의 ‘두 대의 건반을 위한 협주곡’ 다단조(C) 작품번호 1062(BWV 1062)를 선보인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자 지휘자인 홍석원과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도 함께한다.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케이-드라마’, ‘케이-애니메이션’에 수록된 주요 음악도 만날 수 있다. 국립창극단 단원 김수인과 2016년 프랑스 툴루즈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한 성악가 길병민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나온 제주민요 ‘너영나영’과 ‘희망의 나라로’를 부르고,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대표 삽입곡(OST)이자 각각 빌보드차트 1위, 3위를 기록한 ‘골든(Golden)’과 ‘소다팝(Soda Pop)’도 오케스트라 곡으로 선보인다. 분야의 경계를 넘는 창의적 변주를 통해 ‘케이-콘텐츠’가 지닌 서사성과 예술적 가능성을 클래식 무대 위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우리 가곡의 감미로운 선율과 우렁찬 북소리로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뿌리를 보여주는 무대가 이어진다. 국립합창단과 청년교육단원은 조동화의 시에 윤학준이 곡을 붙인 ‘나 하나 꽃 피어’, 우효원이 작사‧작곡한 ‘아! 대한민국’의 ‘건곤감리’를 노래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2026 신년음악회’ 입장권은 예술의전당 누리집과 놀티켓에서 12월 24일 1차 판매에 이어 1월 2일 오후 2시부터 2차 판매한다. 아울러 1월 11일 오후 5시 40분, 한국방송 1채널(KBS 1TV)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치

더보기
‘안산시민 100인의 지지자와 함께하는 조국혁신당 김병철 출판기념회’, 성료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조국혁신당 김병철 위원이 안산 지역 지지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2월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산지지자 100인과 함께하는 김병철 출판기념회’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산 지역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많은 분들이 자리를 지켰다. 무슨 사연으로 이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지 궁금해 책을 읽었다. 고개가 끄덕여 지는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김병철 위원이 달리 보였다. 공동 저자이기도 한 지지자들의 몇 가지 사연을 소개한다. 강선윤 시민 “30여 년 전,제가 원곡동 라성빌라에서 통장을 맡아 살던 때였습니다. 상가 1층에 ‘치킨’ 간판을 내건 젊은 사장님이 들어왔습니다. 저녁이면 상가 복도에 치킨 튀기는 고소한 냄새가 퍼지고, 가게 문턱엔 동네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였습니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그가 가게를 더 이상 꾸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정리할 틈도 없이 바쁜 상황이었고, 가게는 빈 채로 남을 판 이었습니다. 그때 김병철 님은 조건을 따지지 않고 제게 "믿고 맡긴 다"는 뜻을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