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기본소득당이 지난 2월 20일 오전 10시 안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안산시의원 후보를 공개했다.
기본소득당 경기도당은 홍순영 예비후보가 출마한 안산시 가선거구(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와 서태성 예비후보가 출마한 안산시 다선거구(일동·이동·성포동)를 전략 지역구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안산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직접 후보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용 대표는 “고인물 안산 정치를 바꿔낼 새 물길이 필요하다”라며 “홍순영, 서태성 후보는 거대 정당의 공천장이 아니라 실력과 성실함으로 이 자리에 섰으며, 소수 진보정당이란 험난한 외길에서 단련된 강인하고 청렴한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용 대표는 "제가 강조해온 '혁신성장, 기본사회, 시민주인' 안산의 비전을 능히 실현해낼 인재들”이라며 “저 용혜인이 홍순영, 서태성 두 후보와 직접 함께 뛰겠다. 국회의원과 시의원이 '원팀'이 돼 안산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이전에 없던 진보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기본소득당은 일찍부터 '혁신성장·기본사회·시민주인'이라는 분명한 안산 비전을 밝혀왔다"면서 "저 용혜인이 홍순영·서태성 두 후보와 함께 안산의 발전과 미래를 열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년·신혼의 든든한 첫 출발, ‘햇빛·바람·숲의 도시’로 안산의 미래 열겠다”
안산시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하는 홍순영 예비후보는 자신을 ‘안산 새댁’이라 소개하며 “저와 같은 청년들이 안산에 뿌리내리고 든든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의 도전을 든든하게, 신혼의 걱정을 시원하게, 안산의 미래를 과감하게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홍 예비후보는 ▲청년기본소득 확대와 ASV ‘청년 기회 특구’ 조성을 통한 청년의 든든한 첫 출발 보장 ▲‘청년·신혼주택 공급 촉진 특별 조례’ 제정 및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도입을 통한 신혼부부의 주거·양육 걱정 해결 ▲시민 참여형 햇빛발전 확대와 ‘에너지 기본소득’을 통한 ‘햇빛·바람·숲의 도시’ 안산 건설을 3대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홍 예비후보는 “안산의 청년 실업률이 경기도 평균보다 높고, 합계출산율은 경기도에서 가장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변화를 두려워하는 낡은 정치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용혜인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법안과 정책을 만들며 검증받은 실력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우리 동네 젊은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염된 정치 깨끗하게, 잠든 예산 깨워 시민의 삶 든든하게!”
안산시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하는 서태성 예비후보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안산이 비리와 특혜에 빠진 정치 때문에 활력을 잃고 있다”고 진단하며, “행정 전문가로서 안산의 정치를 깨끗하게, 행정을 투명하게 바꾸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시의원은 공천비리로, 민주당 출신 도의원들은 ITS 사업 비리로 구속되는 등 작년에만 여러 부패 사건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공공사업 전 과정 투명 공개 및 시민감사제 내실화를 통한 깨끗한 정치 실현 ▲매년 쌓이는 2천억의 순세계잉여금과 4,500억의 기금을 활용한 민생 재원 마련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독점 운영 구조를 깨는 ‘안산시 공영 버스’ 도입 ▲예방 중심의 ‘안산형 주치의 제도’ 도입 ▲2027년부터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실현으로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서태성 예비후보는 “저는 행정, 입법, 시민사회를 두루 경험했다”면서 “비리를 청산하고 안산의 곳간을 열어 시민의 삶을 채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첫 행보로 용혜인 위원장과 함께 ▲안산시 호남향우회 예방 ▲경기민예총·안산민예총 및 청년 예술인 간담회 ▲고려인 지원센터 ‘미르’ 간담회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대의원 총회 등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민심 청취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