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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지속 운영

  • 등록 2025.12.31 12: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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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이용자 전년 대비 30.5% 증가...2026년 지원 한도 7만 원 상향

 

[참좋은뉴스= 기자]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에 맞춰, 2026년에도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가 건강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사업인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항목을 제외한 검진 항목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로, 부부 중 여성이 가임기(15~49세)에 해당하는 경우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에는 광양시민 총 368명이 지원을 받아 2024년(282명) 대비 약 30.5%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6년부터는 지원 한도가 여성과 남성 각각 기존 최대 4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 조정돼,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한층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본 사업은 2026년부터 생애 1회 지원 원칙으로 운영되므로 과거 지원 이력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검진은 보건소를 비롯해 산부인과, 비뇨기과, 병원 등 도내 소재 검진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남아이톡’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검진을 진행한 후, 검진 종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출생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영숙 출생보건과장은 “이번 지원 한도 상향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안정적인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개인별 상황에 따라 지원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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