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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색소폰 선율에 담은 이웃사랑... ‘산타브라스’ 성금 기탁

  • 등록 2025.12.31 16: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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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평생교육관 색소폰 동호회 수강생 모임, 공연 격려금 모아 뜻깊은 기탁

 

[참좋은뉴스= 기자] 고흥군은 31일 고흥평생교육관 색소폰동호회 ‘산타브라스’(회장 이봉남)가 연말을 맞아 재능기부 활동으로 마련한 성금 118만 4천 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이봉남 회장, 김천성 강사와 동호회 회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산타브라스’는 고흥평생교육관 색소폰 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된 동호회로, 12월 중 노인복지시설과 청소년·아동 시설 등을 찾아 총 50회에 걸쳐 캐럴 버스킹 재능봉사 공연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음악을 전해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이러한 공연 활동 과정에서 받은 소정의 격려금을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봉남 회장은 “음악으로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시 한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재능기부가 성금 기탁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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