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대상 ▲상담 지원 ▲삭제 지원 ▲사건 지원 ▲법률 지원 ▲치료비 지원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상담부터 피해 회복까지 원스톱 통합지원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2021년 6월 14일 인천광역시가 인천여성가족재단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의 아동청소년 피해자 지원
온라인 상의 다양한 어플(채탱앱, sns, 게임등)을 이용하여 10대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하여 친밀감을 유도, 나아가 신체사진등의 전송을 요구하여 피해를 입는 사례들이 여전히 빈번하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에 2025년 11월까지 인입된 전체 피해자중 10대에 해당하는 비율은 총 37%를 차지 하고 있으며 10대 피해자중 97.3%는 여성아동인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친밀감을 미끼로 아동에게 접근하여 일정기간 대화를 이어 나가며 얼굴사진, 신체사진, 나체사진, 기타 동영상등을 요구하는 패턴으로 범죄가 발생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부모 등 보호자가 이러한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여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오프라인으로 만남이 이어져 더 큰 피해로 이어지기도 한다.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는 이러한 피해를 입고 인입된 피해자에게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제15조2(아동·청소년에 대한 성착취 목적 대화 등), 제 11조(아동·청소년성착취물의 제작·배포)를 적용하여 형사고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피해자의 불안, 위축 등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은 디지털 환경에서 태어나 성장해 디지털 기기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피해가 발생했던 온라인 환경을 다시 마주할 것이며 똑같은 상황에 놓이더라도 재피해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의 아동·청소년 피해자 지원의 방향이다.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는 피해자의 회복과 재피해 예방이라는 다층적 지원을 실시 하기 위해 2024년 같은 지역에 있는 부평구 청소년 성문화센터에 문을 두드린 이후 2025년 1월~12월, 6명의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대상으로 60회 성교육을 실시했다.
모든 성교육은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의 피해 사건 연계와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의 사례회의를 통해 이뤄지며, 개별 피해 아동·청소년의 상황을 적극 고려하여 별도 프로그램으로 성교육이 운영된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라는 부분을 고려하여 재피해, 반복피해를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 과정에서 매회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자체 점검이 이뤄져 신뢰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프로그램 진행이 이뤄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양육환경의 개선이 필요하기에 마지막 회기에는 피해 아동·청소년의 보호자인 어머니, 아버지도 교육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실질적인 디지털 성범죄 재발 방지 효과를 높였다.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의 10대 아동·청소년에 대한 다층적 지원의 필요성과 고민등을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와 나눴고 고민에 공감하고 양 센터가 서로 협력하여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나온 사업이 바로 10대아동·청소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1:1 맞춤형 성교육이다.
아동·청소년 피해자의 피해 상황, 피해 내용, 심리 상황은 매우 개별적이고 다르기 때문에 집단교육이나 단체교육은 한계가 있다.
피해자의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피해 아동에게 가장 적합하고 필요한 교육을 파악하여 피해 아동 1인을 위한 교안을 개발하고 교안을 토대로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위촉 성교육 강사가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를 방문하여 아동에게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는 피해자 잘못이 아니라 호기심을 이용하여 범죄로 유인하는 가해자의 잘못이며 또한 이러한 구조는 늘 온라인 환경 속에 존재한다는 것, 성적 호기심, 이성교제 등 그 나이 또래에 맞게 강의안은 구성되며 마지막 회기는 양육자 교육으로 이어진다.
1:1 교육은 양 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교육을 직접 실시해 주시는 성교육 활동가, 피해 지원관, 피해아동 부모 등 기관과 개인이 협력하고 소통해야 가능한 사업이다.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와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2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에도 해당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와 같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와 지역의 성문화센터가 서로 협력하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모델은 인천이 전국 최초이다.
현재는 한정된 예산안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단계라 볼 수 있지만 디지털 성범죄 피해 아동에게 맞춤형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니즈는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아동의 회복과 성장을 위하여 열심히 활동해 준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와 성교육 활동가 및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는 간담회를 가졌다.
서로의 노고와 활동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을 위하여 계속 협력할 것을 서로 다짐했다.
관련하여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이정호 센터장은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교육하여 다시는 이들이 재피해, 반복피해를 입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낀다. 매 교육 사례마다 피해 아동·청소년의 상황에 맞게끔 교육안을 구성하고 매회 잘 진행되고 있는지 철저하게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류혜진 팀장은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대상 별도 성교육이 실시됐다.
기존의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아동·청소년 피해의 대표적 특성인 반복피해, 재발방지가 정말 어려웠는데 전문 교육기관의 지원이 있어서 센터의 지원자들도 안심을 하고 있다.”고 논의했다.
이어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유호윤 대리는 “프로그램 진행 이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아동의 보호자인 어머니께서 피해 아동이 성교육을 통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교육 진행에 정말 감사드리며, 피해자가 아닌 다른 자녀도 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셨을 정도로 1:1 개별 프로그램의 효과는 뛰어나다”라고 강조하면서, “지역 센터 간 협력 우수 사례로, 다른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기관도 이 프로그램을 모범 사례로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