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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로수 트리맵'으로 우리동네 가로수 확인! 가로수 체계적 관리한다

  • 등록 2026.01.19 14: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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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따라 ‘가지치기’, ‘안전진단’으로 위험목 처리… 3월까지 ‘가로수 계획’ 시민공개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의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숲인 가로수를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조성·관리해 쾌적한 보행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은 물론,도심의 미세먼지와 오염물질 저감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과 도시열섬 완화에도 기여한다고 밝혔다. 연차별 가로수 계획은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3월 말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의 가로수는 2024년 말 기준 서울시 가로수는 총 289천주로 집계됐으며, 자치구 등 총 27개 기관이 관리청으로서 가로수의 조성·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도시녹지인 가로수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서울시는 도시숲의 주요 자원인 가로수를 보다 건강하고 풍성하게 관리하기 위해 가로수 관리청과 함께 연중 관리를 시행하며, 가로수 신규 또는 메워심기, 겨울철 가지치기와 여름철 수형조절, 대형 가로수에 대한 안전진단 및 병해충 방제, 시비 등 생육환경 개선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가로수 관리청은 총 27개 기관으로, 25개 자치구,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서울시설공단으로,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세종대로(광화문 삼거리 ~ 서울역 사거리), 서울시설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의 가로수를 관리하고, 그 외의 가로수는 25개 자치구에서 관리한다.

 

서울시 자치구 등 27개의 가로수 관리청은 위와 같은 연간 가로수 조성·관리 전반 사항을 포함해 기관별로 연차별 가로수계획을 수립하여 2026년 1분기(3월말)까지 시민에게 공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연간 가로수 식재와 가지치기 등 주요한 사항을 알고, 관리에 참여할 수 있다.

 

연차별 가로수계획은 2024년 1월에 시행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조의2 및 “서울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제4조의 가로수 조성·관리계획 수립의 규정에 의거한 사항으로, 서울시는 2025년에도 27개 기관의 연차별 가로수계획의 수립 및 공표를 완료한 바 있다.

 

연차별 가로수계획에는 가로수 조성·관리현황, 가로수의 심고 가꾸기, 이식, 제거 및 가지치기 등 가로수 조성·관리사업의 대상, 방법 및 사후관리, 가로수의 생육환경 개선,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의 사항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수립된 연차별 가로수계획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3조(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아 수립한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도로의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 시설물 보호, 수관 건강, 경관 개선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시행하는데, 주로 나무의 수액이동이 멈추는 겨울에 병들었거나 쇠약한 가지, 늘어지거나 교차된 가지를 중심으로 제거한다. 서울시는 약한 가지치기를 대원칙으로 한 ‘서울시 가로수 가지치기 매뉴얼’에 따라 가지치기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 가로수 가지치기 매뉴얼의 기본 3대 원칙은 “직경 10cm 이상 굵은 가지 줄기, 1차 가지, 2차 가지 줄기 지경의 3분의 1 이상 굵은 가지는 자르지 않는다” 이다.

 

굵은 가지를 제거하면 넓은 절단면으로 세균 침투와 부패가 생겨 수목 전체가 병들어 향후에는 전복의 위험이 커질 수 있고, 나무마다의 고유수형이 훼손되어 경관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로수를 가지치기 시에는 나무마다의 고유수형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나,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 연출 또는 수고를 제한해야 하는 배전선로 근접 가로수 구간에 대하여는 사각·(타)원형 등의 목표수형을 정해 조형전지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조형전지는 주로 맹아력이 강한 양버즘나무와 은행나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데 주로 양버즘나무는 사각, 은행나무는 원형 또는 타원형을 목표수형으로 한다.

 

배전선로 근접 가로수의 가지치기 기준은 일단 가로수의 기준과는 별개로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압선과 가지의 이격거리를 3m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시행한다.

 

가로수의 안전진단은 관리청의 육안점검과 전문가를 활용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뿌리 주변, 줄기 내부의 부후 또는 공동 발생 여부를 점검하는 것으로, 위험목으로 판정된 가로수는 도복으로 인한 시설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제거한다.

 

필요에 따라 수세가 약한 가로수에 대한 진단도 병행하여 이상기후, 병해충 등 외부 환경 악화로 인한 수세 저하된 가로수의 생육상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특히 2026년부터 서울시는 가로수의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가로수 트리맵’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가로수 트리맵’은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구축해 도입하는 시스템으로, 스마트서울맵과 연동돼 있어 지역별·도로 노선별·수종별 가로수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서울시는 ‘가로수 트리맵’ 구축을 위해 2023년 기존 가로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서울시 가로수의 수종과 수종별 특성 등에 대한 정보를 모았고, 2024년 우리시 공간정보담당관의 스마트서울맵과의 연동을 추진해 가로수에 각각의 위치와 일련번호를 부여했고, 2025년에는 관리자 기능 개선과 함께 시스템의 정보와 실제 통계를 맞춰 나가는 현행화 작업을 진행했다.

 

‘가로수 트리맵’은 컴퓨터, 핸드폰으로 네이버, 구글 검색창에 검색해 접속할 수 있고, 기본적인 가로수 정보는 회원가입 없이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정보접촉의 편리함을 바탕으로 가로수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혀 갈 계획이다.

 

아울러, ‘가로수 트리맵’을 통해 시민 누구나 가로수 관리활동인 ‘나무돌보미’에 신청할 수 있다. 돌보고싶은 가로수에 대해 ‘나무돌보미’ 에 신청하면 해당 가로수 관리청 담당자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 나무돌보미가 되면 가로수 관리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활동할 수 있다.

 

서울시는 ‘가로수 트리맵’이 가로수의 현황 정보는 물론 관리상황 전반을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되도록 우리시 공간정보담당관 및 관리청 담당자와 함께 시스템 운영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기능 개선, 추가 콘텐츠 개발 필요성 등을 검토하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일상의 피해를 우리는 이미 체감하며 살고 있는 만큼 도시숲으로서의 가로수는 우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야할 중요한 공공재”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가로수 조성·관리 내용을 담은 연차별 가로수계획의 수립·공표, ‘가로수 트리맵’을 통한 대시민 정보공개로 서울시와 시민이 함께 가로수를 보다 건강하고 풍성하게 조성·관리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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