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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파·대설 대비 대응태세 강화

  • 등록 2026.01.20 12: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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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취약계층 보호 등 생활권 안전관리로 도민 안전 확보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부터 25일까지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눈과 강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파·대설 대비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산지에 5~15㎝(많은 곳 20㎝ 이상), 중산간에 5~10㎝, 해안에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도 아침 최저 영하권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재난문자, 전광판, 텔레비전(TV) 자막방송, 자체 알림톡 등 다 매체를 활용해 기상상황과 도로통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기상특보 발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대설에 대비해 제설제 사전 비축과 제설장비 전진 배치를 완료하고, 도로열선과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시설을 적기에 가동해 도로 결빙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행정안전부 주관 한파·대설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회의 종료 후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도·행정시·관계부서 간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읍면동별 한파쉼터 전수점검 △노숙인·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지원사 안부전화 및 방문 강화 △농작물 냉해 및 계량기 동파 예방 △옥외광고물·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추위로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과 빙판길 형성이 우려됨에 따라, 제주도는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과 결빙 취약구간 관리를 강화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특히 읍면동별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주요 이면도로와 결빙 취약구간에 대한 제설작업과 안전 예찰을 강화해 생활권 도로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풍과 너울성 파도에 대비해 해안도로와 방파제, 항·포구를 중심으로 간판 등 시설물과 어선 결박 상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낙하물 및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도 병행한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올겨울 가장 길고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와 도민·관광객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한파와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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