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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업시대, 희망창업자 한자리에 모이다”... ‘2026 경남 창업 희망 이야기’ 개최

  • 등록 2026.02.09 17: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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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서 열려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9일 양산에 위치한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에서 ‘2026 경남 창업 희망 이야기’를 개최하고, 도내 창업 성과와 향후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는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도내 창업인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창업기업과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6 혁신상 수상 사례 등 도내 창업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성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정을 맡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창업과 투자유치”라며 “동부권 창업거점은 2년 넘게 준비해 온 만큼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 지원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체계를 강화하고, 제안하는 개선사항은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이날 2026년부터 달라지는 창업 시책과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했으며,도는 청년창업과 성장지원 등을 위해 약 1,3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또 지난해 12월 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조직개편을 통해 ‘경남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실’을 신설하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6년 1월 말까지 106건(전화 82건․방문 24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창업 포털 기능을 강화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중견기업 간 상시 매칭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투자 유치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는 기관별 창업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창업 상담과 법률 자문 등 현장 밀착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는 이를 통해 도내 창업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과 기관 간 협업으로 창업정책의 전달력을 높여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전이 빠르게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성과 창업기업 발표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발표 기업은 그리네타(김태웅․AI 콘텐츠), 스템덴(장일호․바이오), 지티엘(황건호․우주항공), 거창한 국수(김상희․식품), 삼백육십오(구수룡․플랫폼) 등 5곳이다.

 

이와 함께 참석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도지사가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그리네타 김태웅 대표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6 혁신상 수상 등 성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과의 협상 과정에서 불균형이 발생한다며 상생 기반 마련을 요청했고, 박 지사는 “행정이 그런 부분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정책·사업 참여를 통해 기술 실증과 시장 연계를 돕겠다고 밝혔다.

 

스템덴 장일호 대표는 지역 투자설명회 확대와 창업보육센터 지원 강화,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건의했으며, 박 지사는 투자자·대기업·중견기업과의 만남을 창업거점에서 정례화해 상시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참석 창업기업들은 도내 기업의 제조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 사업 참여 확대, 창업기업 성장 지원사업 강화 등을 제안했으며, 경남도는 검토 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4월 29~30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GSAT 2026)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사 밋업을 확대하고, 글로벌관․로컬관도 새롭게 운영한다. 아울러 GSAT 창업경진대회는 3회째를 맞이하여 ‘지-피치(G-Pitch,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확대하는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한 단계 도약한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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