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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립합창단, 3월의 ‘봄소풍’초대.…한국 합창의 미학을 담다

  • 등록 2026.02.12 16:52:20
  • 조회수 2

3월 12일 저녁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참좋은뉴스= 기자]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인 고양시립합창단이 오는 3월 12일 저녁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83회 정기연주회 ‘한국합창 오디세이: 봄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계절의 생동감과 봄이 상징하는 회복을 노래하는 무대로, 전통 민요에서 가곡, 재즈풍의 가벼운 합창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리 합창곡으로 2026년의 찬란한 봄을 마중한다.

 

경기 명창, 국악기, 재즈 콤보 등 다양한 협연자들과 함께 합창의 시너지를 추구하며, 한국합창의 새로운 묘미를 고양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봄의 정서를 입체적으로 펼쳐내며, 우리 합창 음악의 새로운 묘미를 선사한다.

 

고려가요 ‘청산별곡’을 독창과 무반주 합창으로 구성한 조혜영 작곡의 '청산에 살어리랏다'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자연스럽게 와 닿으며, 세월의 무상함을 노래하는 경기민요 '노들강변'은 채수현 명창과 함께하여 민요 가객과 합창단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비나리'는 한 해 동안 닥칠 액을 미리 막고 건강과 운을 기원하는 전통가락으로, 대금·피리·국악타악과 합창이 어우러져 신명나게 펼쳐진다.

 

연주회의 후반부를 장식할 이용주 작곡의 '사계(四季)'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자연이 건네는 작은 신호들과, 그 안에서 미묘하게 흔들리는 인간의 감정을 9개의 짧은 단편으로 엮어 하나의 순환을 이루는 작품이다. 봄·여름·가을·겨울이 지닌 얼굴을 재즈 콤보와 함께 가벼운 재즈의 호흡으로 풀어낸 음악적 풍경화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상을 선사한다.

 

조혜영 작곡가의 '무언으로 오는 봄'은 박재삼 시를 바탕으로 ‘소리 없이 오는 봄’과 ‘봄빛’이라는 시각적 찬란함의 역설을 섬세하게 담아낸 곡이다. 이 외에도 '고향의 봄', '산 넘어 남촌에는', '봄이 오면', '제비처럼' 등 귀에 익숙한 봄의 노래들을 조혜영, 이범준, 이호준 작곡가의 신선한 편곡으로 맑고 따뜻하게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김종해 시인의 '그대 앞에 봄이 있다'(박문희 작곡)는 봄이 단순한 계절을 넘어 회복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고양시립합창단의 따뜻한 목소리로 전하며, 유달리 추운 겨울을 견뎌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립합창단은 이번 제83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계절의 설렘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공연 관람 연령은 만 7세 이상이며, 티켓은 R석 15,000원 / S석 10,000원 / A석 5,000원이다.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고양시립예술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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